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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헌문편 제1장>14-01-01憲問恥.子曰,“邦有道,穀,邦無道,穀,恥也.” 憲問第十四>憲問第十四-여러나라 사대부의 말(原憲이 직접기록) 胡氏曰此篇疑原憲所記凡四十七章胡氏 曰此篇은 疑原憲所記라 凡四十七章이라호씨 가로대 이 편은 의심컨대 원헌이 기록한 것이라. 무릇 47장이라. 14-01-01憲問恥.子曰,“邦有道,穀,邦無道,穀,恥也.”憲이 問恥한대 子ㅣ 曰邦有道애 穀하며 邦無道애 穀이 恥也ㅣ니라 헌이 恥를 묻자온대 공자 가라사대 나라가 도가 있음에 녹을 받으며 나라에 도가 없음에 녹을 받음이 부끄러움이니라. 穀:곡식 곡. (어린아이누)  [본문 해설]주역 12번째 괘인 천지비(天地否) 단전에서 공자는 “上下ㅣ 不交而天下ㅣ 无邦也ㅣ라 內陰而外陽하며 內柔而外剛하며 內小人而外君子하니 小人道ㅣ 長하고 君子道ㅣ 逍也ㅣ라(상하가 사귀지 못해서 천하에 나라가 없음이라. 안에는 음이고 밖에는 양.. 2025. 1. 7.
<논어 자로편 제30장>13-30-01子曰,“以不敎民戰,是謂棄之.” 13-30-01子曰,“以不敎民戰,是謂棄之.” 子ㅣ 曰以不敎民戰이면 是謂棄之니라공자 가라사대 가르치지 않은 백성으로써 싸우게 하면(전쟁터에 내보내면) 이는 버림이라 이르니라. [본문 해설]백성이 배운 것이 없으면 어른 섬길 줄도 몰라 위계질서도 모르고, 상관 받드는 것도 모르며, 명령에 복종하는 것도 몰라 중구난방이 된다. 이렇게 되면 군대가 흩어져 싸움을 제대로 못해 패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백성을 가르치지 않고 전쟁터에 내보낸다는 것은 곧 그 백성을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以用也言用不敎之民以戰必有敗亡之禍是棄其民也 以는 用也ㅣ라 言用不敎之民以戰이면 必有敗亡之禍하니 是는 棄其民也ㅣ라 이는 씀이라. 가르치지 않은 백성을 써 전쟁을 하게 하면 반드시 패망의 화가 있나니 이는 그 백성을 버림이라. 2025. 1. 6.
<논어 자로편 제29장>13-29-01子曰,“善人敎民七年,亦可以卽戎矣.” 13-29-01子曰,“善人敎民七年,亦可以卽戎矣.”子ㅣ 曰善人이 敎民七年이면 亦可以卽戎矣니라공자 가라사대 착한 사람이 백성을 가르침에 7년이면 또한 가히 써 군사(싸움터)에 나아가니라. 󰃨敎民者敎之以孝弟忠信之行務農講武之法卽就也戎兵也民知親其上死其長故可以卽戎○程子曰七年云者聖人度(탁)其時可矣如云朞月三年百年一世大國五年小國七年之類皆當思其作爲如何乃有益敎民者는 敎之以孝弟忠信之行과 務農講武之法이라 卽은 就也ㅣ라 戎은 兵也ㅣ라 民知親其上하고 死其長이라 故로 可以卽戎이라백성을 가르친다는 것은 효제충실의 행실과 무농강무(농번기에는 농사에 힘쓰고 농한기에 군사훈련하는 것)의 법으로써 가르침이라. 즉은 나아감이라. 융은 군사라. 백성이 그 위를 친하고 그 어른을 위하여 죽는 것을 앎이라. 그러므로 가히 써 군사에 나아감이라. .. 2025. 1. 6.
<논어 자로편 제28장>13-28-01子路問曰,“何如斯可謂之士矣?”子曰,“切切偲偲,怡怡如也, 可謂士矣.朋友切切偲偲,兄弟怡怡.” 13-28-01子路問曰,“何如斯可謂之士矣?”子曰,“切切偲偲,怡怡如也, 可謂士矣.朋友切切偲偲,兄弟怡怡.”子路ㅣ 問曰何如ㅣ라야 斯可謂之士矣니잇고 자로가 묻자와 가로대 어찌하여야 이 가히 선비라 이르니잇고?  子ㅣ 曰切切偲偲하며 怡怡如也ㅣ면 可謂士矣니 朋友엔 切切偲偲오 兄弟엔 怡怡니라 공자 가라사대 간곡하며 힘쓰며 화합하면 가히 선비라 이르니, 붕우엔 절절시시오, 형제엔 이이니라 󰃨胡氏曰切切懇到也偲偲詳勉也怡怡和悅也皆子路所不足故告之又恐其混於所施則兄弟有賊恩之禍朋友有善柔之損故又別而言之 胡氏 曰切切은 懇到也ㅣ오 偲偲는 詳勉也ㅣ오 怡怡는 和悅也ㅣ니 皆子路所不足이라 故로 告之시니라호씨 가로대 절절은 간곡하게 이르름이오, 시시는 자세히 힘씀이오, 이이는 화열이니 다 자로가 부족한 바라. 그러므로 가르쳐주심이라.  又恐其.. 202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