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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헌문편 제8장>14-08-01子曰,“愛之,能勿勞乎?忠焉,能勿誨乎?” 14-08-01子曰,“愛之,能勿勞乎?忠焉,能勿誨乎?”子ㅣ 曰愛之란 能勿勞乎아 忠焉이란 能勿誨乎아誨:가르칠 회.공자 가라사대 사랑이란 능히 수고롭지 말랴, 충성이란 능히 가르치지 말랴. 󰃨蘇氏曰愛而勿勞禽犢之愛也忠而勿誨婦寺之忠也愛而池勞之則其爲愛也深矣忠而知誨之則其爲忠也大矣한가. 蘇氏 曰愛而勿勞면 禽犢之愛也ㅣ오 忠而勿誨면 婦寺之忠也ㅣ니 愛而知勞之면 則其爲愛也ㅣ 深矣요 忠而誨之면 則其爲忠也ㅣ 大矣니라소씨 가로대 사랑하면서 수고롭지 않으면 새나 송아지의 사랑이오, 충성만 하고 가르침이 없으면 지어미나 내시의 충성이니, 사랑하면서 수고로움을 알면 그 사랑함이 깊어지고, 충성하면서 가르치면 그 충성됨이 커지니라. 2025. 1. 8.
<논어 헌문편 제7장>14-07-01子曰,“君子而不仁者有矣夫,未有小人而仁者也.” 14-07-01子曰,“君子而不仁者有矣夫,未有小人而仁者也.”子ㅣ 曰君子而不仁者는 有矣夫ㅣ어니와 未有小人而仁者也ㅣ니라공자 가라사대 군자이면서 어질지 못한 자는 있거니와 소인이면서 어진 자는 있지 아니하니라. 󰃨謝氏曰君子志於仁矣然豪忽之間心不在焉則未免爲不仁也 謝氏 曰君子ㅣ 志於仁矣라 然이나 毫忽之間에 心不在焉이면 則未免爲不仁也ㅣ라사씨 가로대 군자가 인에 뜻을 두었으나 그러나 잠깐 사이에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불인을 면치 못하니라. 2025. 1. 8.
<논어 헌문편 제6장>14-06-01南宮适問於孔子曰,“羿善射,奡盪舟,俱不得其死然.禹稷躬稼而 有天下.”夫子不荅.南宮适出,子曰,“君子哉若人!尙德哉若人!” 14-06-01南宮适問於孔子曰,“羿善射,奡盪舟,俱不得其死然.禹稷躬稼而 有天下.”夫子不荅.南宮适出,子曰,“君子哉若人!尙德哉若人!”南宮适이 問於孔子曰羿는 善射하고 奡는 盪舟호대 俱不得其死ㅣ어늘 然禹稷은 躬稼而有天下하시니이다 夫子ㅣ 不答이러시니 南宮适이 出커늘 子ㅣ 曰君子哉라 若人이여 尙德哉라 若人이여 남궁괄이 공자에게 묻자와 가로대 예는 활을 잘 쏘고, 오는 배를 밀되 함께 그 죽음을 얻지 못했거늘 그러나 우임금과 직은 몸소 농사를 짓다가 천하를 두셨나이다. 부자가 대답을 아니하더시니 남궁괄이 나가거늘 공자 가라사대, 군자로다, 이 사람이여! 덕을 숭상함이로다, 이 사람이여! 适:빠를 괄. 羿: 후예 예. 奡:거만할 오. 盪:씻을 탕. 움직일 탕. 끌 탕. 稷:기장 직. 稼:심을 가. 躬:몸궁.  󰃨南宮适.. 2025. 1. 8.
<논어 헌문편 제5장>14-05-01子曰,“有德者必有言,有言者不必有德.仁者必有勇,勇者不必有 仁.” 14-05-01子曰,“有德者必有言,有言者不必有德.仁者必有勇,勇者不必有 仁.”子ㅣ 曰有德者는 必有言이어니와 有言者는 不必有德이니라 仁者는 必有勇이어니와 勇者는 不必有仁이니라공자 가라사대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말을 두거니와 말을 두는 자는 반드시 덕을 두지 못하니라. 어진 자는 반드시 용맹이 있거니와 용맹한 자는 반드시 어짊을 두지 못하니라. 󰃨有德者和順積中英華發外能言者或便佞口給而已仁者心無私累見義必爲勇者或血氣之强而已○尹氏曰有德者必有言徒能言者未必有德也仁者志必勇徒能勇者未必有仁也 有德者는 和順積中하야 榮華發外하고 能言者는 或便佞口給而已라 仁者는 心無私累하야 見義必爲요 勇者는 或血氣之强而已라 덕이 있는 자는 화순함을 마음 속에 쌓여 영화가 바깥으로 발하고(必有言), 말이 능한 자는 혹 변녕구급할(말만 잘하여 입.. 2025.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