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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헌문편 제16장>14-16-01子曰,“晉文公譎而不正,齊桓公正而不譎.” 14-16-01子曰,“晉文公譎而不正,齊桓公正而不譎.”子ㅣ 曰晋文公은 譎而不正하고 齊桓公은 正而不譎하니라공자 가라사대 진문공은 속이며 바르지 못하고, 제 환공은 바르고 속이지 않느니라.譎 : 속일 휼 󰃨晉文公名重耳齊桓公名小白譎詭也二公皆諸侯盟主攘夷狄以尊周室者也雖其以力假仁心皆不正然桓公伐楚仗義孰言不由詭道猶爲彼善於此文公則伐衛以致楚而陰謀以取勝其譎甚矣二君他事亦多類此故夫子言此以發其隱 晉文公의 名은 重耳요 齊桓公의 名은 小白이라 譎은 詭也ㅣ라 二公은 皆諸侯盟主로 攘夷狄하야 以尊周室者也ㅣ라 진문공의 이름은 중이이고 제환공의 이름은 소백이라. 휼은 속임이라. 두 공은 다 제후의 맹주로 이적을 물리쳐서 써 주왕실을 높인 자라.雖其以力假仁하야 心皆不正이나 然이나 桓公伐楚엔 仗義執言하고 不由詭道하니 猶爲彼善於此라 비록 그 힘.. 2025. 1. 10.
<논어헌문편 제15장>14-15-01子曰,“臧武仲以防求爲後於魯,雖曰不要君,吾不信也.” 14-15-01子曰,“臧武仲以防求爲後於魯,雖曰不要君,吾不信也.”子ㅣ 曰臧武仲이 以防으로 求爲後於魯하니 雖曰不要君이나 吾不信也하노라공자 가라사대 장무중이 방읍으로써 노나라의 후계자 세우기를 구하니 비록 가로대 인군에게 요구는 아니나 내 믿지 못하노라. 󰃨防地名武仲所封邑也要有挾而求也武仲得罪奔邾自邾如防使請立後而避邑以示若不得請則將據邑以叛是要君也○范氏曰要君者無上罪之大者也武仲之邑受之於君得罪出奔則立後在君非己所得專也而據邑以請由其好知而不好學也楊氏曰武仲卑辭請後其跡非要君者而意實要之夫子之言亦春秋誅意之法也 防은 地名이니 武仲所封邑也ㅣ라 要는 有挾而求也ㅣ라 武仲이 得罪奔邾러니 自邾如防하야 使請立後而避邑하야 以示若不得請則將據邑以叛하니 是는 要君也ㅣ라 방은 지명이니 장무중을 봉한 읍이라. 요는 끼고서 구함이라(협박함이라). 무중이.. 2025. 1. 9.
<논어 헌문편제14장>14-14-01子問公叔文子於公明賈曰,“信乎,夫子不言,不笑,不取乎?” 14-14-01子問公叔文子於公明賈曰,“信乎,夫子不言,不笑,不取乎?”子ㅣ 問公叔文子於公明賈曰信乎夫子ㅣ 不言不笑不取乎아공자 가라사대 공숙문자를 공명고에게 물어 가라사대 부자가 참으로 말도 않고 웃지도 않고 취하지도 않는가?*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夫子는 아랫사람에게 윗사람을 물을 때 쓰는 호칭이다. 󰃨公叔文子衛大夫公孫枝也公明姓賈名亦衛人文子爲人其詳不可知然必廉靜之士故當時以三者稱之公叔文子는 衛大夫公孫枝也ㅣ라 公明은 姓이오 賈는 名이니 亦衛人이라 文子爲人이 其詳은 不可知나 然이나 必廉靜之士라 故로 當時에 以三者稱之니라공숙문자는 위나라 대부 공손지라. 공명은 성이고, 고는 이름이니 또한 위나라 사람이라. 문자의 사람됨이 그 자세함은 가히 알지 못하나 그러나 틀림없이 청렴하고 정숙한 선비니라. 그러므로 당시에 세 가.. 2025. 1. 9.
<논어헌문편제13장>14-13-01子路問成人.子曰,“若臧武仲之知,公綽之不欲,卞莊子之勇,冉 求之藝,文之以禮樂,亦可以爲成人矣.” 14-13-01子路問成人.子曰,“若臧武仲之知,公綽之不欲,卞莊子之勇,冉 求之藝,文之以禮樂,亦可以爲成人矣.”子路ㅣ 問成人한대 子ㅣ 曰若臧武仲之知와 公綽之不欲과 卞莊子之勇과 冉求之藝에 文之以禮樂이면 亦可以爲成人矣니라자로가 성인을 묻자온대 공자 가라사대 장무중의 지혜와 공작의 욕심 없음과 변장자의 용맹과 염구의 재주에 예악으로써 무늬하면 또한 가히 써 성인이 되니라.  󰃨成人猶言全人武仲魯大夫名紇莊子魯卞邑大夫言兼此四子之長則知足以窮理廉足以養心勇足以力行禮足以泛應而又節之以禮和之以樂使德成於內而文見乎外則材全德備渾然不見一善成名之迹中正和樂粹然無復偏倚駁雜之蔽而其爲人也亦成矣然亦之爲言非其至者蓋就子路之所可及而語之也若論其至則非聖人之盡人道不足以語此成人은 猶言全人이라 武仲은 魯大夫니 名은 紇이라 莊子는 魯下邑大夫라 성인은 전인과 같은 ..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