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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헌문편 제12장>14-12-01子曰,“孟公綽爲趙魏老則優,不可以爲滕薛大夫.” 14-12-01子曰,“孟公綽爲趙魏老則優,不可以爲滕薛大夫.”子ㅣ 曰孟公綽이 爲趙魏老則優ㅣ어니와 不可以爲滕薛大夫ㅣ니라공자 가라사대 맹공작이 조나라 위나라의 어른이 되어서는 넉넉하거니와 가히 써 등나라 설나라의 대부는 되지 못하니라. 󰃨公綽魯大夫趙魏晉卿之家老家臣之長大家勢重而無諸侯之事家老望尊而無官守之責優有餘也滕薛二國名大夫任國政者滕薛國小政繁大夫位高責重然則公綽蓋廉靜寡欲而短於才者也○楊氏曰知之不豫枉其才而用之則爲棄人矣此君子所以患不知人也言此則孔子之用人可知矣公綽은 魯大夫라 趙魏는 晉卿之家라 老는 家臣之長이라 大家는 勢重而無諸侯之事라 家老는 望尊而無官守之責이라 優는 有餘也ㅣ라 滕薛은 二國名이라 大夫는 任國政者ㅣ라공작은 노나라 대부라. 조와 위는 진나라 경의 집이라. 노는 가신의 어른이라. 대가는 세력만 중하고 제후의 일은 .. 2025. 1. 9.
<논어 헌문편 제11장>14-11-01子曰,“貧而無怨難,富而無驕易.” 14-11-01子曰,“貧而無怨難,富而無驕易.”子ㅣ 曰貧而無怨은 難하고 富而無驕는 易하니라공자 가라사대 가난하고 원망이 없기는 어렵고 부하면서 교만함이 없기는 쉬우니라. 󰃨處貧難處富易人之常情然人當勉其難而不可忽其易也 處貧難하고 處富易하니 人之常情이라 然이나 人當勉其難而不可忽其易也ㅣ라가난한데 처신하기는 어렵고 부한데 처신하기는 쉬우니 인지상정이라. 그러나 사람이 마땅히 그 어려운 데에는 힘을 써야 하고, 그 쉬운 데에는 가히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니라. 2025. 1. 9.
<논어헌문편제10장>14-10-01或問子産.子曰,“惠人也.” 14-10-01或問子産.子曰,“惠人也.”或이 問子産한대 子ㅣ 曰惠人也ㅣ니라혹이 자산을 묻자온대 공자 가라사대 은혜로운 사람이니라. [본문해설]자산과 관련해서는 『맹자』 離婁 하편 제2장과 萬章 상편 제2장 마지막 절을 참고하세요. 󰃨子産之政不專於寬然其心則一以愛人爲主故孔子以爲惠人蓋擧其重而言也子産之政이 不專於寬이나 然이나 其心則一以愛人爲主라 故로 孔子ㅣ 以爲惠人이라 하시니 蓋擧其重而言也ㅣ시니라자산의 정사가 너그러운 데에만 오로지 하지 아니했으나 그러나 그 마음인즉 한결같이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주장을 삼았느니라. 그러므로 공자가 써 혜인이라 하시니 대개 그 중한 것을 들어서 말씀하심이라. 14-10-02問子西.曰,“彼哉!彼哉!” 問子西한대 曰彼哉彼哉여자서를 묻자온대 가라사대 저여, 저여 [본문 해설]‘彼哉彼.. 2025. 1. 8.
<논어헌문편제9장>14-09-01子曰,“爲命,裨諶草創之,世叔討論之,行人子羽脩飾之,東里子 産潤色之.” 14-09-01子曰,“爲命,裨諶草創之,世叔討論之,行人子羽脩飾之,東里子 産潤色之.”子ㅣ 曰爲命애 裨諶이 草創之하고 世叔이 討論之하고 行人子羽ㅣ 修飾之하고 東里子産이 潤色之하니라공자 가라사대 명을 함에 비심이 초고를 만들고, 세숙이 토론하고, 행인자우가 수식하고, 동리자산이 윤색하니라. 󰃨裨諶以下四人皆鄭大夫草略也創造也謂造爲草藁也世叔游吉也春秋傳作子大叔討尋究也論講議也行人掌使之官子羽公孫揮也修飾謂增損之東里地名子産所居也潤色謂加以文采也鄭國之爲辭命必更此四賢之手而成詳審精密各盡所長是以應對諸侯鮮有敗事孔子言此蓋善之也 裨諶以下四人은 皆鄭大夫라 草는 略也ㅣ오 創은 造也ㅣ니 謂造爲草藁也ㅣ라 世叔은 游吉也ㅣ니 春秋傳에 作子大叔이라 討는 尋究也ㅣ오 論은 講議也ㅣ라 비심 이하 4인은 다 정나라 대부라. 초는 간략함이오, 창은 지음이니 ..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