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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선진편 제15장>11-15-01子貢問,“師與商也孰賢?”子曰,“師也過,商也不及.” 11-15-01子貢問,“師與商也孰賢?”子曰,“師也過,商也不及.”子貢이 問師與商也ㅣ 孰賢이니잇고 子ㅣ 曰師也는  過하고 商也는 不及이니라자공이 묻기를 사(子張)와 상(子夏)이 누가 어지니잇고? 공자 가라사대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하니라. 󰃨子張才高意廣而好爲苟難故常過中子夏篤信謹守而規模狹隘故常不及子張은 才高意廣而好爲苟難이라 故로 常過中이오 子夏는 篤信謹守而規模狹隘라 故로 常不及이라 자장은 재주가 높고 뜻이 넓어 구차하고 어려운 것도 해내기를 좋아함이라. 그러므로 항상 중을 지나치고, 자하는 독실히 믿고 삼가 지키면서 규모가 좁으니라. 그러므로 항상 미치지 못하니라. 曰然則師ㅣ 愈與잇가가로대 그러하다면 사가 낫나이까? 11-15-02曰,“然則師愈與?”曰然則師ㅣ 愈與잇가가로대 그러하다면 사가 낫나이까? .. 2024. 12. 24.
<논어 선진편 제14장>11-14-01子曰,“由之瑟,奚爲於丘之門?” 11-14-01子曰,“由之瑟,奚爲於丘之門?”子ㅣ 曰由之瑟을 奚爲於丘之門고공자 가라사대 유(자로)의 거문고를 어찌 내 문하에서 뜯는고. 󰃨程子曰言其聲之不和與己不同也家語云子路鼓瑟有北鄙殺伐之聲蓋其氣質剛勇而不足於中和故其發於聲者如此程子ㅣ 曰言其聲之不和ㅣ 與己不同也ㅣ라 정자 가라사대 그 소리가 화하지 못함이 나와 더불어 같지 못함을 말함이라.  家語에 云子路ㅣ 鼓瑟에 有北鄙殺伐之聲이라 하니 蓋其氣質이 剛勇而不足於中和라 故로 其發於聲者ㅣ 如此니라 가어에 이르되 거문고를 뜯음에 북쪽 오랑캐의 살벌한 소리가 있다 하니 대개 그 기질이 강하고 용감하여 족히 중화하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그 소리 나오는 것이 이와 같으니라. 11-14-02門人不敬子路.子曰,“由也升堂矣,未入於室也.”門人이 不敬子路한대 子ㅣ 曰由也는 升堂矣오.. 2024. 12. 24.
<논어 선진편 제13장>11-13-01魯人爲長府. 11-13-01魯人爲長府.魯人이 爲長府ㅣ러니노나라 사람이 장부를 고치더니 󰃨長府藏名藏貨財曰府爲蓋改作之長府는 藏名이니 藏貨財曰府라 爲는 蓋改作之라장부는 곳집 이름이니 재물을 저장함을 가로대 부라. 위는 대개 고쳐서 만듦이라 11-13-02閔子騫曰,“仍舊貫,如之何?何必改作?”閔子騫이 曰仍舊貫如之何오 何必改作이리오민자건이 가로대 옛 관습을 인하는 것이 어떠한고, 어찌 반드시 고쳐 지으리오. 󰃨仍因也貫事也王氏曰改作勞民傷財在於得已則不如仍舊貫之善仍은 因也ㅣ라 貫은 事也ㅣ라 王氏ㅣ 曰改作은 勞民傷財하니 在於得已면 則不如仍舊貫之善이라잉은 인함이라. 관은 일이라. 왕씨 가로대 개작은 백성을 수고롭게 하고 재물을 상하게 하니, 그냥 놔두는데 있다면 옛 일의 선함을 인하는 것만 같지 못하니라. 11-13-03子曰,“夫人.. 2024. 12. 24.
<논어 선진편 제12장>11-12-01閔子侍側,誾誾如也,子路,行行如也,冉有子貢,侃侃如也.子樂. 11-12-01閔子侍側,誾誾如也,子路,行行如也,冉有子貢,侃侃如也.子樂. 閔子는 侍側에 誾誾如也하고 子路는 行行如也하고 冉有子貢은 侃侃如也ㅣ어늘 子ㅣ 樂하시다민자건은 곁에 뫼실 적에 온화하게 하고, 자로는 강하게 하고 염유와 자공은 강직하게 하거늘 공자가 즐거워하시다.誾 : 온화할 은. 侃 : 강직할 간.  󰃨行行剛强之貌子樂者樂得英才而敎育之行行은 剛强之貌라 子樂者는 樂得英才而敎育之니라행행은 굳세고 강한 모양이라. 공자가 즐거워한 것은 영재를 얻어 교육함을 즐거워하심이라. 11-12-02“若由也,不得其死然.”若由也는 不得其死然이로다유(자로) 같은 이는 그 죽음을 얻지(제 명대로 살지) 못할 것 같도다. 󰃨尹氏曰子路剛强有不得其死之理故因以戒之其後子路卒死於衛孔悝之難洪氏曰漢書引此句上有曰字或云上文樂字卽曰字之誤 尹..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