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84 <논어 선진편 제8장>11-08-01顔淵死.子曰,“噫!天喪予!天喪予!” 11-08-01顔淵死.子曰,“噫!天喪予!天喪予!”顔淵이 死커늘 子ㅣ 曰噫라 天喪予ㅣ샷다 天喪予ㅣ샷다안연이 죽거늘 공자 가라사대 슬프다, 하늘이 나를 망쳤구나, 하늘이 나를 망쳤구나. 噫傷通聲悼道無傳若天喪己也 噫는 傷痛聲이니 悼道無傳하야 若天喪己也ㅣ라희는 속상하여 아파하는 소리이니 도가 전해지지 못할 것을 슬퍼하여 하늘이 자기 몸을 상하게 한 것과 같음이라. 2024. 12. 23. <논어 선진편제7장>11-07-01顔淵死,顔路請子之車以爲之槨. 11-07-01顔淵死,顔路請子之車以爲之槨. 顔淵이 死커늘 顔路ㅣ 請子之車하야 以爲之椁한대안연이 죽거늘 안로가 선생님의 수레를 청하여 써 곽을 삼으려 한대 鞍路淵之父名無繇少孔子六歲孔子始敎而受學焉槨外棺也請爲槨欲賣車以買槨也顔路는 淵之父니 名은 無繇라 小孔子ㅣ 六歲요 孔子ㅣ 始敎而受學焉이라 椁은 外棺也ㅣ라 請爲椁은 欲賣車以買椁也ㅣ라안로는 안연의 아버지이니 이름은 무유라. 공자보다 여섯 살 적고 공자가 처음 가르칠 적에 수학하였느니라. 곽은 외관이라. 청하여 곽을 삼는다는 것은 수레를 팔아서 써 곽을 사고자 함이라. 11-07-02子曰,“才不才,亦各言其子也.鯉也死,有棺而無槨.吾不徒行以爲之槨.以吾從大夫之後,不可徒行也.” 子ㅣ 曰才不才에 亦各言其子也ㅣ니 鯉也ㅣ 死ㅣ커늘 有棺而無椁호니 吾不徒行하야 以爲之椁은 以吾ㅣ.. 2024. 12. 23. <논어 신진편 제6장>11-06-01季康子問,“弟子孰爲好學?”孔子對曰,“有顔回者好學,不幸短 命死矣,今也則亡.” 11-06-01季康子問,“弟子孰爲好學?”孔子對曰,“有顔回者好學,不幸短 命死矣,今也則亡.”季康子ㅣ 問弟子ㅣ 孰爲好學이니잇고 孔子ㅣ 對曰有顔回者ㅣ 好學하더니 不幸短命死矣라 今也則亡하니라계강자가 묻자호대 제자가 누가 학문을 좋아하니잇고? 공자 대답하여 가라사대 안회란 자가 있어 배움을 좋아하더니 불행히도 단명해서 죽었느니라. 지금은 없느니라.* 亡 : ‘무’로 읽음 范氏曰哀公康子問同而對有詳略者臣之告君不可不盡若康子者必待其能問乃告之此敎誨之道也 范氏 曰哀公康子ㅣ 問同에 而對有詳略者는 臣之告君에 不可不盡이라 若康子者는 必待其能問이라야 乃告之하니 此는 敎誨之道也ㅣ라범씨 가로대 애공과 계강자가 물음이 같음에 대답함에 자세하고 생략함이 있는 것은 신하가 인군에게 고함에 가히 다하지 아니치 못하니라. 강자 같은 사람은 .. 2024. 12. 23. <논어선진편제5장>11-05-01南容三復白圭,孔子以其兄之子妻之. 11-05-01南容三復白圭,孔子以其兄之子妻之.南容이 三復白圭ㅣ어늘 孔子ㅣ 以其兄之子로 妻之하시다남용이 세 번 백규를 회복하거늘 공자가 그 형의 딸로써 아내를 삼게 하시다. 時大雅抑之篇曰白圭之玷尙可磨也斯言之玷不可爲也南容一日三復此言事見家語蓋深有意於謹言也此邦有道所以不廢邦無道所以免禍故孔子以兄子妻之○范氏曰言者行之表行者言之實未有易其言而能謹於行者南容欲謹其言如此則必能謹其行矣詩大雅抑之篇에 曰白圭之玷은 尙可磨也ㅣ어니와 斯言之玷은 不可爲也ㅣ라 시경 대아 억지편에 가로대 “흰 구슬의 티는 오히려 가히 갈 수 있거니와 이 말의 티는 가히 어찌 할 수 없다”하니라. 南容이 一日에 三復此言이라 事見家語하니 蓋深有意於謹言也ㅣ라 此는 邦有道에 所以不廢하고 邦無道에 所以免禍라 故로 孔子ㅣ 以兄子로 妻之시니라 남용이 하루에 이 말을 .. 2024. 12. 22. 이전 1 2 3 4 5 6 7 ··· 1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