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20 논어 팔일편 제 12 장 논어 팔일편 제 12 장 03-12-01祭如在,祭神如神在. 祭如在하시며 祭神如神在러시다 (공자가) 제사를 지내되 계신 것 같이 하시며, 신을 제사지냄에 신이 있는 것 같이 하시다 程子曰祭祭先祖也.祭神祭外神也.祭先主於孝祭神主於敬.愚謂此門人記孔子祭祀之誠意. 程子ㅣ 曰祭는 祭先祖也ㅣ오 祭神은 祭外神也ㅣ니 祭先은 主於孝하고 祭神은 主於敬이라 愚는 謂此는 門人이 記孔子祭祀之誠意니라 정자 가라사대 제는 선조를 제사지냄이오, 제신은 바깥 신을 제사지냄이니, 조상을 제사 지냄은 효도가 주가 되고 신을 제사지냄은 공경이 주가 되니라. 우가 이르기를 이것은 문인이 공자가 제사지내는 성의를 기록한 것이니라. 03-12-02子曰,“吾不與祭,如不祭.” 子ㅣ 曰吾不與祭면 如不祭니라 공자 가라사대 내가 제사에 참여하지 아니하면 .. 2023. 11. 18. 탈무드 Talmud 탈무드 Talmud '탈무드' 이름의 뜻은 배움, 한마디로 말하면 유대인 한정 위키백과와 같은 셈이며, 정확히는 법전의 판례집에 가깝다. 탈무드를 타낙(히브리 성경)처럼 '경전'으로 볼 수 있는지는 유대교 내부에서도 딱히 통일된 의견은 없지만, 그래도 타낙 다음으로 중요한 대우를 받는 건 분명하다. 특히 교육적인 차원에서 유대인이면 필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가르치는 것 자체가 전통적인 가정 교육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탈무드를 통하는 다른 이들과의 토론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유대인 모두가 탈무드라는 책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 읽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동양에서 논어 주역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 읽은 것은 아닌 것처럼... 고대 학교들은 구전으로 학문을 전수했기 때문에 〈탈무드〉가 언.. 2023. 11. 17. 논어 팔일편 제 11 장- 제사의 설명 논어 팔일편 제 11 장 03-11-01或問禘之說.子曰,“不知也,知其說者之於天下也,其如示諸斯 乎!”指其掌. 或이 問禘之說한대 子ㅣ 曰不知也ㅣ로라 知其說者之於天下也에 其如示諸斯乎인저 하시고 指其掌하시다 어떤 사람이 큰 제사의 설명을 묻자온대 공자 가라사대 아지 못하노라. 그 설명을 아는 자가 천하에 그 저 이것을 보는 것과 같은저 하시고 그 손바닥을 가르치시다. [본문 해설] 어떤 사람이 큰 제사 지내는 법을 묻자 공자는 알면서도 모른다고 대답한 것은 일반의 보통 사람이 그 큰 제사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나 하겠으며, 설명해줘 보았자 어디에 쓰겠는가 하는 뜻이 담겨있다. 체라는 제사는 왕만이 지낼 수 있는 제사로, 만약 큰 제사에 관하여 안다면 천하를 다스리는 자는 손바닥 뒤집는 것과 같이(如反掌) 쉽게 나.. 2023. 11. 17. 가정의 평화 가정의 평화 설교를 탁월하게 잘하던 랍비가 잇었다 그는 밤이면 교회에서 설교를 했는데 그때마다 수백명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중 그의 설교를 유달리 좋아했던 여인이 있었눈데 다른 여인들과 달리 그녀는 금요일 밤에도 빠짐없이 그의 설교를 들었다 일반적으로 유대 여인들은 안식일에 먹을 음식 준비로 금요일 밤을 바쁘게 보냈지만 그 여인은 달랐다 그날도 랍비는 긴 시간 동안 설교했고 그녀는 이릉 듣고 나서 흐뭇한 마음으로 귀가했다 그런데 그녀의 남편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은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대답했다 그러자 남편은 더욱더 화가 나 말했다 쫓겨난 그녀는 하는 수 없이 친구의 집으로 갔다 이 소문은 랍비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그는 자신의 설교가 너무 길어 한 가정의 평화를 깨뜨.. 2023. 11. 16.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