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위령공편 제1장>15-01-01衛靈公問陳於孔子.孔子對曰,“俎豆之事,則嘗聞之矣,軍旅之事,未之學也.”明日遂行,
衛靈公第十五> 衛靈公第十五-수신과 처세 凡四十一章이 편은 41장으로 구성되었다. 위(衛) 영공(靈公)을 첫 장으로 삼아 당시 제후들이 예악보다는 군사 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공자가 더 이상 道를 펴지 못하고 철환주유를 마치고 노나라로 돌아감을 암시하고 있다. 15-01-01衛靈公問陳於孔子.孔子對曰,“俎豆之事,則嘗聞之矣,軍旅之事,未之學也.”明日遂行,衛靈公 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軍旅之事 未之學也 明日遂行 위 영공이 공자께 진법을 묻자온대, 공자 대답하여 가라사대 “제사지내는 일인즉 일찍이 들었거니와 군사의 일은 배우지 못했나이다.” 하시고, 다음날에 마침내 떠나셨다. 俎豆(조두) 제사지내는 그릇 軍 12,500명 군대 旅 500명 군대 慍 성낼 온 見 여기서는 ‘뵐 현’ 陳..
2025. 1. 19.
<논어 헌문편 제46장>14-46-01原壤夷俟.子曰,“幼而不孫弟,長而無述焉,老而不死,是爲賊.” 以杖叩其脛.
14-46-01原壤夷俟.子曰,“幼而不孫弟,長而無述焉,老而不死,是爲賊.” 以杖叩其脛.原壤이 夷俟ㅣ리니 子ㅣ 曰幼而不孫弟하며 長而無述焉이오 老而不死ㅣ 是爲賊이라 하시고 以杖叩其脛하시다원양이 걸터앉아(거만스럽게) 기다리니, 공자 가라사대 어려서도 공순하지 못했으며 장성해서도 칭찬할 만한 것도 없고, 늙어서는 죽지도 아니하고 있으니 이(너)야말로 해가 된다 하시고, 지팡이로써 그 정강이를 두드리시다. 夷 : 여기서는 ‘걸터앉을 이’ 脛 : 정강이 경 [본문 해설]원양은 공자의 어릴 적 친구이다. 공자가 온다니까 거만스럽게 앉아 기다리고 있기에 공자가 그를 꾸짖는 말이다. ‘너는 어렸을 때도 공순하지 못했고, 커서는 칭찬들을 만한 일 하나 한 것도 없는데다 늙어서는 쉽게 죽지도 않으니 너야말로 세상에 해가 될 ..
202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