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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안연편 제24장>12-24-01曾子曰,“君子以文會友,以友輔仁.” 12-24-01曾子曰,“君子以文會友,以友輔仁.”曾子ㅣ 曰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니라증자 가라사대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을 돕느니라. 󰃨講學以會友則道益明取善以輔仁則德日進 講學以會友면 則道益明이오 取善以輔仁이면 則德日進이라학문을 강함으로 써 벗을 모으면 도가 더욱 밝아지고, 선을 취하여 써 인을 돕는다면 덕이 날로 나아가니라. 2024. 12. 31.
<논어 안연편 제23장>12-23-01子貢問友.子曰,“忠告而善道之,不可則止,毋自辱焉.” 12-23-01子貢問友.子曰,“忠告而善道之,不可則止,毋自辱焉.” 子貢이 問友한대 子ㅣ 曰忠告而善道之호대 不可則止하야 無自辱焉이니라자공이 벗을 여쭈온대 공자 가라사대 충곡(충성으로 얘기해주고)하고 선으로 인도하되 옳지 아니하면 그쳐서 스스로 욕되게 하지 말지니라.  󰃨友所以補仁故盡其心以告之善其說以道之然以義合者也故不可則止若以數而見疏則自辱矣 友는 所以輔仁이라 故로 盡其心以告之하고 善其說爾之라 然이나 以義合者也ㅣ라 故로 不可則止하니 若以數而見疏면 則自辱矣라 벗은 인으로써 돕는 바라. 그러므로 그 마음을 다하여 써 알려주고 그 도로써 말함이라. 그러나 의로써 합하는 자라. 그러므로 옳지 아니하면 그치니 만약 자주해서(자주 만나 쓸데없이 얘기하고 놀다가) 성글어짐을 본다면 스스로 욕되니라. 2024. 12. 31.
<논어 안연편 제22장>12-22-01樊遲問仁.子曰,“愛人.”問知.子曰,“知人.” 12-22-01樊遲問仁.子曰,“愛人.”問知.子曰,“知人.”樊遲ㅣ 問仁한대 子ㅣ 曰愛人이니라 問知한대 子ㅣ 曰知人이니라번지가 인을 여쭈온대 공자 가라사대 사람을 사랑함이니라. 지를 여쭈온대 공자 가라사대 사람을 앎이라. 󰃨愛人仁之施知人知之務愛人은 仁之施오 知人은 知之務라사람을 사랑함은 인의 베풂이오, 사람을 앎은 앎의 힘씀이라. 12-22-02樊遲未達.樊遲ㅣ 未達이어늘번지가 통달하지 못하거늘 󰃨曾氏曰遲之意蓋以愛欲其周而知有所擇故疑二者之相悖耳曾氏 曰遲之意는 蓋以愛欲其周요 而知有所擇이라 故로 疑二者之相悖耳라증씨 가로대 번지의 뜻은 대개 사랑으로써 그 두루하고자 하고, 지는 가리는 바가 있음이라. 그러므로 두 가지가 서로 거스르는 것으로 의심함이라. 12-22-03子曰,“擧直錯諸枉,能使枉者直.” 子ㅣ 曰擧直錯.. 2024. 12. 31.
<논어 안연편 제21장>12-21-01樊遲從遊於舞雩之下,曰,“敢問崇德,脩慝,辨惑.” 12-21-01樊遲從遊於舞雩之下,曰,“敢問崇德,脩慝,辨惑.”번지가 공자를 따라 무우 의 아래에 놀면서 말하길 덕을 높이고 간특함을 다스려 제거하고 미혹을 분별하는 것에 대해 물었다 󰃨胡氏曰慝之字從心從匿蓋惡之匿於心者修者治而去之호씨 말하길 특(慝)이란 글자는 마음(心)을 따르고 닉(匿)을 따랐으니 惡이 마음속에 숨어 있는 것이다修는 다스려 제거함이다 12-21-02子曰,“善哉問!子ㅣ 曰善哉라 問이여공자 가라사대 선하다, 물음이여. 󰃨善其切於爲已 善其切於爲己라몸을 위함에 그 간절함을 선하게 여김이라. 12-21-03先事後得,非崇德與?攻其惡,無攻人之惡,非脩慝與?一朝之忿,忘 其身以及其親,非惑與?先事後得이 非崇德與아 攻其惡이오 無攻人之惡이 非修慝與아 일을 먼저 하고 얻음을 뒤에 하니 덕을 숭상함이 아니랴. 그 .. 202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