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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헌문편 제33장>14-33-01子曰,“不逆詐,不億不信,抑亦先覺者,是賢乎!” 14-33-01子曰,“不逆詐,不億不信,抑亦先覺者,是賢乎!”子ㅣ 曰不逆詐하며 不億不信이나 抑亦先覺者ㅣ 是賢乎인저공자 가라사대 거짓을 거슬러서 (알려고 하지) 아니하며, 믿지 못하는 것을 헤아리지 아니하나, 아니 또한 먼저 깨달은 자가 이 어질도다. 詐:속일 사. 抑:누를 억.  󰃨逆未至而迎之也億未見而意之也詐謂人欺己不信謂人疑己抑反語辭言雖不逆不億而於人之情僞自然先覺乃爲賢也○楊氏曰君子一於誠而已然未有誠而不明者故雖不逆詐不億不信而常先覺也若夫不逆不億而卒爲小人所罔焉斯亦不足觀也已 逆은 未至而迎之也ㅣ오 億은 未見而意之也ㅣ라 詐는 謂人欺己요 不信은 謂人疑己라 抑은 反語辭라 역은 이르지 아니했는데 미리 맞아들임이오, 억은 보지도 않고 뜻을 둠이라. 사는 남이 나를 속임을 이름이오, 불신은 남이 나를 의심함을 이름이라. 억은 반.. 2025. 1. 15.
<논어 헌문편 제32장>14-32-01子曰,“不患人之不己知,患其不能也.” 14-32-01子曰,“不患人之不己知,患其不能也.”子ㅣ 曰不患人之不己知오 患其不能也ㅣ니라공자 가라사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그 능치 못함을 근심할지니라. 󰃨凡章指同而文不異者一言而重出也文小異者屢言而各出也此章凡四見而文皆有異則聖人於此一事蓋屢言之其丁寧之意亦可見矣 凡章指同而文不異者는 一言而重出也ㅣ오 文小異者는 屢言而各出也ㅣ라 무릇 장이 가리킴은 같아도 글이 다르지 아니함은 한 말이 거듭 나오고, 글이 조금 다른 것은 여러 번 말을 하여 각각 나옴이라.  此章은 凡四見而文皆有異하니 則聖人이 於此一事에 蓋屢言之하니 其丁寧之意를 亦可見矣라이 장은 무릇 네 번 나타나니 글이 다 다름이 있으니 성인이 이 한 가지 일에 대개 거듭 말씀하시니 그 정녕한(분명한) 뜻을 또한 가히 볼 수 있음이라. [앞주 해.. 2025. 1. 15.
<논어 헌문편 제31장>14-31-01子貢方人.子曰,“賜也賢乎哉?夫我則不暇.” 14-31-01子貢方人.子曰,“賜也賢乎哉?夫我則不暇.”子貢이 方人하더니 子ㅣ 曰賜也는 賢乎哉아 夫我則不暇ㅣ로라자공이 사람을 비교하더니 공자 가라사대 사는 어진가(어진 짓인가), 무릇 나는 겨를이 없노라. 󰃨方比也乎哉疑辭比方人物而較其短長雖亦窮理之事然專務爲此則心馳於外而所以自治者疎矣故褒之而疑其辭復自貶以深抑之○謝氏曰聖人責人辭不迫切而意已獨至如此 方은 比也ㅣ라 乎哉는 疑辭라 比方人物而較其短長은 雖亦窮理之事나방은 비교함이라. 호재는 의심하는 말이라. 사람과 물건을 비교하여 재어서 그 짧고 김을 비교함은 비록 또한 이치를 궁구하는 일이나(일과 같지만)  然이나 專務爲此則心馳於外而所以自治者ㅣ 疎矣라 故로 褒之而疑其辭하야 復自貶以深抑之시니라 그러나 오로지 이런 것을 위하여 힘쓴다면 마음이 밖으로 달려 써한 바 스스로 .. 2025. 1. 15.
<논어 헌문편 제30장>14-30-01子曰,“君子道者三,我無能焉,仁者不憂,知者不惑,勇者不 懼.” 14-30-01子曰,“君子道者三,我無能焉,仁者不憂,知者不惑,勇者不 懼.”子ㅣ 曰君子道者ㅣ 三에 我無能焉호니 仁者는 不憂하고 知者는 不惑하고 勇者는 不懼ㅣ니라공자 가라사대 군자의 도가 셋에 내 능함이 없으니 어진 자가 근심이 없고, 아는 자는 의혹하지 않고, 용맹한 자는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自責以勉人也自責以勉人也ㅣ라스스로 책하면서 써 남들을 힘쓰게 함이라. 14-30-02子貢曰,“夫子自道也.”子貢이 曰夫子ㅣ 自道也ㅣ샷다자공이 가로대 부자가 스스로 겸손하셨다. 󰃨道言也自道猶云謙辭○尹氏曰成德以仁爲先進學以知爲先故夫子之言其序有不同者以此 道는 言也ㅣ니 自道는 猶云謙辭라 도는 말함이니 스스로 이름은 겸손하다고 이름과 같다. ○尹氏 曰成德은 以仁爲先이오 進學은 以知爲先이라 故로 夫子之言이 其序有不同者ㅣ 以此니라.. 202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