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63 천자문(千字文)-20 공유국양(恭惟鞠養) 기감훼상(豈敢毁傷) 천자문(千字文)-20 공유국양(恭惟鞠養) 기감훼상(豈敢毁傷) 恭 惟 鞠 養 공손할공(從和) 엄숙할공(肅) 공경할공(敬) 받들공(奉) 心 오직유(猶) 꾀유 꾀할유(謀) 생각할유(思) 語助辭유 心 기를국 칠국(養) 고할국(告) 구부릴국(躬曲) 어린아이국(稚子) 궁할국(窮) 찰국(盈) 제기국(蹋鞠)밟을답 革 기를양(育) 자랄양(長) 취할양(取) 몸위할양(養生) 살찔양(滋養) 봉양할양(奉養) 食 국양(몸을 기름)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恭惟-공손히 생각함 恭⇨한서 五行志에 內曰恭(안에 있는 것이 공이다 ) 예기 曲禮疏에 在貌爲恭(모양으로 나타내는 것이 공이다) 惟=思 說文에 凡思也(생각하는 것) 乍-잠간사 怎-무엇즘 豈 敢 毁 傷 어찌기(焉) 일찍기(曾) 승전악개(勝戰樂) 豆 .. 2023. 10. 6. 물속에 비친 나의 모습-수선화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 또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긍정 아니면 부정 또는 정-반-합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 잡힌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그리스 신화에는 나르키소스라는 소년의 슬픈 이야기가 나온다. 소년은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얼굴을 보기 위해 매일 찾아갔다가 어느 날 그 모습에 매혹되어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 내용이다. 그가 태어났을 때 예언자인 티레시아스(Tiresias)는 아이가 자기 자신을 알아볼 때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이 신화를 읽으면서 소년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궁금했었다. 어쩌면 소년은 물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을 사랑했는데, 그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허탈한 마음에 죽음을 택한 것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흥.. 2023. 10. 5. 천자문(千字文)-19 개차신발(蓋此身髮) 사대오상(四大五常) 천자문(千字文)-19 개차신발(蓋此身髮) 사대오상(四大五常) 蓋 此 身 髮 盖로도 쓴다 대개개(大凡) 뚜껑개 덮개개(覆) 이엉개(茅苦) 가리울개(掩) 우산개(傘) 부들자리합(蒲席) 고을이름갑(邑名) 성갑(姓) 艸 이차(彼之對) 그칠차(止) 止 몸신(躬) 아이밸신(懷孕) 칙지신 교지신(告身) 몸소신(親) 터럭발 髟-긴털드리 울표 머리날릴표 머리카락발(頭上毛) 모래땅발 메마른땅발(不毛之地) 몸에 있는 털은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듯이 蓋-본래 지붕을 이어 덮는 것(이엉 덮개) 여기서는 대개, 무릇 身體-身(몸통) 體(四肢) 身髮-身體髮膚의 略語 (孝經)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四 大 五 常 넉사 넷사(數名) 사방사(四方) 네 번사(四次) 口 큰대(小之對) 지날대(過) 길대(長) 높이는말대(尊稱) .. 2023. 10. 5. 왕상과 정란의 효 丁蘭刻木과 王祥臥氷 중국 고서 효자전에서는 효자 정란이 아버님의 상을 조각하였다고 하여 ‘정란각목’(丁蘭刻木)이란 고사가 전해온다. 효자 정란은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아버님이 너무 그리워생전의 아버님 상을 조각하여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고 대소사를 여쭈어보곤 했다. 어느 날 옆집 사람이 도끼를 빌러 왔는데 여느 때처럼 아버님께 여쭈어 보았다. 그날 따라 아버님 안색이 어두우신 듯하여 옆집 사람에게 아버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니 다음에 빌려 드리겠노라 하였다. 도끼를 빌러 왔던 사람이 집에 가 생각해 보니 괘씸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그는 다른 곳에서 도끼를 빌려 정란 아버님의 목각상을 내리찍었는데 그때 목상에서 붉은 피가 흘렀다고 한다. 나중에 정란이 부친의 목상을 보니 그 .. 2023. 10. 4.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