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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헌문편 제38장>14-38-01公伯寮愬子路於季孫.子服景伯以告,曰,“夫子固有惑志於公伯 寮,吾力猶能肆諸市朝.” 14-38-01公伯寮愬子路於季孫.子服景伯以告,曰,“夫子固有惑志於公伯 寮,吾力猶能肆諸市朝.”公伯寮ㅣ 愬子路於季孫이어늘 子服景伯이 以告曰夫子ㅣ 固有惑志於公伯寮하나니 吾力이 猶能肆諸市朝ㅣ니이다공백료가 자로를 계손에게 참소하거늘, 자복경백이 써 고하여 (공자에게) 가로대 부자(계손씨)가 진실로 공백료에게 의혹하는 뜻을 두나니 내 힘이 오히려 능히 저 시장 아침에 늘어놓으니이다. [본문 해설]공백료가 자로를 의심하면서 계손씨에게 공연히 참소하니, 공자의 제자인 자복경백이 같은 문인이 자로가 무고당하는 것을 보고 자로가 다칠 것을 염려하여 공자에게 하는 말이다. ‘계손씨가 공백료의 말을 믿고 자로를 의심하는데,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다. 나 정도의 힘이라면 공백료를 쳐 죽여서 그 시체를 시장 바닥에 끌고 다닐 수가.. 2025. 1. 16.
<논어 헌문편 제37장>14-37-01子曰,“莫我知也夫! 14-37-01子曰,“莫我知也夫!子ㅣ 曰莫我知也夫인저공자 가라사대 나를 아는 이가 없구나. 󰃨夫子自歎以發子貢之問也夫子ㅣ 自歎하야 以發子貢之問也ㅣ시니라공자가 스스로 탄식하여 써 자공의 물음을 유발하게 하시니라. 14-37-02子貢曰,“何爲其莫知子也?”子曰,“不怨天,不尤人,下學而上 達.知我者其天乎!”子貢이 曰何爲其莫知子也잇고 子ㅣ 曰不怨天하며 不尤人이오 下學而上達하노니 知我者는 其天乎인저자공이 가로대 어찌하여 그 선생님을 알지 못함이(못하는 자가) 있으니잇고? 공자 가라사대 하늘을 원망하지 아니하며 사람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아래에서 배워 위로 통달하노니 나를 아는 자는 그 하늘인저. 󰃨不得於天而不怨天不合於人而不尤人但知下學而自然上達此但自言其反己自修循序漸進耳無以甚異於人而致其知也然深味其語意則見其中自有人不及知.. 2025. 1. 16.
<논어 헌문편 제36장>14-36-01或曰,“以德報怨,何如?” 14-36-01或曰,“以德報怨,何如?”或이 曰以德報怨이 何如하니잇고혹이 가로대 덕으로써 원망을 갚음이 어떠하니잇고? 󰃨或人所稱今見老子書德謂恩惠也或人所稱은 今見老子書하니라 德은 謂恩惠也ㅣ라혹인이 일컬은 바는 지금 노자 글(『老子』 道德經 恩始章)에 나타나니라. 덕은 은혜를 이름이라. 14-36-02子曰,“何以報德?子ㅣ 曰何以報德고공자 가라사대 어찌 써 덕으로 갚을고. 󰃨言於其所怨旣以德報之矣則人之有德於我者又將何以報之乎 言於其所怨에 旣以德報之矣면 則人之有德於我者에 又將何以報之乎아말하건대 그 원망하는 바에 이미 덕으로써 갚으면, 남이 나에게 덕이 있음에(덕을 베풂에) 또한 장차 무엇으로써 갚으랴.  14-36-03以直報怨,以德報德.”以直報怨이오 以德報德이니라곧음으로써 원망을 갚고, 덕으로써 덕을 갚느니라. .. 2025. 1. 16.
<논어 헌문편 제35장>14-35-01子曰,“驥不稱其力,稱其德也.” 14-35-01子曰,“驥不稱其力,稱其德也.”子ㅣ 曰驥는 不稱其力이라 稱其德也ㅣ니라공자 가라사대 기마는 그 힘을 일컬음이 아니라 그 덕을 일컬음이니라. 󰃨驥善馬之名德爲調良也○尹氏曰驥雖有力其稱在德人有才而無德則亦奚足尙哉 驥는 善馬之名이라 德은 謂調良也ㅣ라  ○尹氏 曰驥雖有力이나 其稱在德하니 人이 有才而無德이면 則亦奚足尙哉리오기는 좋은 말의 이름함이라. 덕은 조량(잘 익히고 순하게 따름)을 이름이라.  ○윤씨 가로대 기마가 비록 힘이 있으나 그 일컬음은 덕에 있으니 사람이 재주가 있으면서 덕이 없으면 또한 어찌 족히 숭상하리오. 202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