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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와 계명구도(鷄鳴狗盜) ​ AI시대에는 작은 재주가 곧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통찰된다면 큰 재주 못지않은 재주가 될 것이 분명하다 鷄鳴狗盜란 닭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사람으로, 동물의 흉내를 잘 내는 하찮은 사람이라도 그런 재주로 인해 때로는 대단한 쓸모가 된다는 뜻이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는 것처럼 .. ​ 戰國時代에 임금에 준하는 권력과 부를 소유하고 수많은 유세객과 선비를 모아 영향력을 행사하던 공자가 4명 있었는데 이들을 戰國四公子라한다 齊 - 孟嘗君 楚-춘신군 魏-신릉군 趙-평원군을 말한다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는 진나라가 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던 어수선한 세상이었다. 그런 가운데 진의 소왕(昭王)은 주변의 여섯 나라 중에서 제나라의 맹상군(孟嘗君)을 초빙했다. 맹상군은 그 어느 누구.. 2023. 8. 14.
논어 학이편 제 14 장 -군자식무구포∼ 01-14-01子曰,“君子食無求飽,居無求安,敏於事而愼於言,就有道而正 焉,可謂好學也已. 󰃨不求安飽者志有在而不暇及也.敏於事者勉其所不足.愼於言者不敢盡其所有餘也.然有不敢自是而必就有道之人以正其是非則可謂好學者矣.凡言道者皆謂事物當然之理人之所共由者也. 子ㅣ 曰君子ㅣ 食無求飽하며 居無求安하며 敏於事而愼於言이오 就有道而正焉이면 可謂好學也已니라 공자 가라사대 군자가 먹는데 배부름을 구하지 아니하며 거함에 편안함을 구하지 아니하며, 일에 민첩하고 말에 삼가고 도 있는 데에 나아가 바루면 가히 배움을 좋아한다 이르느니라. 不求安飽者는 志有在而不暇及也ㅣ오 敏於事者는 勉其所不足이오 謹於言者는 不敢盡其所有餘也ㅣ라 然이나 猶不敢自是하고 而必就有道之人하야 以正其是非면 則可謂好學矣니라 凡言道者는 皆謂事物當然之理니 人之所共由者也ㅣ라 ○尹氏.. 2023. 8. 14.
좋은 글귀의 모음 좋은 글귀의 모음 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 가장 먼저 밀어 올리는 들꽃 ! 그게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의 Aphorism(격언)에 不怕慢 只怕站 느린 것을 두려워말고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두려워하라 아프리카 Proverb(속담)에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But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성공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함유하고 있다네요 목표나 꿈이 있다면 우표처럼 되어라 그 꿈에 도착 할 때까지 꼭 붙어 있으니까 아프리카의 반투어 UBUNTU I am because you are.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는게 아닐까요? 솔로몬의 명언 This, too, Shall pass awa.. 2023. 8. 13.
논어 학이편 제 13 장 -신근어의∼ 01-13-01有子曰,“信近於義,言可復也.恭近於禮,遠恥辱也.因不失其親,亦可宗也.” 有子ㅣ 曰信近於義면 言可復也ㅣ며 恭近於禮면 遠耻辱也ㅣ며 因不失其親이면 亦可宗也ㅣ니라 유자 가로대 신이 의에 가까우면 말이 가히 회복되며 공순이 예에 가까우면 치욕을 멀리하며 인하여 그 친한 이를 잃지 아니하면 또한 가히 종주가 되느니라. [본문 해설] 유자가 말을 상당히 어렵게 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논어를 암만 읽어도 어렵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문구중의 하나이다. “信近於義면 言可復也”는 말과 의리를 결합하여 말한 것으로, 말을 믿음직하게 하여 그 말을 옳게 내뱉었을 때 의에 가까우면 그 사람이 말한대로 회복된 것이라는 뜻이고, “恭近於禮면 遠耻辱也”사람이 살면서 부끄럽거나 욕된 행동을 하지 않으려면 공순한 행동에 ..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