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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편 제16장>15-16-01子曰,“羣居終日,言不及義,好行小慧,難矣哉!”

by 20h20h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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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01子曰,“羣居終日,言不及義,好行小慧,難矣哉!”

子曰 群居終日言不及義好行小慧難矣哉

공자 가라사대 무리들이 거처함에 종일토록 말이 의리에 미치지 못하고, 조그만 지혜를 행함을 좋아하면 어렵도다.”

 

󰃨小慧私智也言不及義則放辟奢侈之心滋好行小慧則行險僥倖之機熟難矣哉者言其無以入德而將有患害也

 

小慧私智也言不及義則放辟邪侈之心하고 好行小慧則行險僥倖之機 熟이라

소혜(小慧)는 사사로운 지혜라. 말이 의리에 미치지 못하면 방탕하고 편벽하고 간사하고 사치하는 마음이 불어나고, 작은 지혜를 행하는 것을 좋아하면 험함을 행하면서 요행을 바라는 기틀에 익숙해지니라.

 

難矣哉者言其無以入德而將有患害也

어렵다(難矣哉)’라는 것은 그 이로써 덕에 들어감이 없어 장차 근심과 해로움만 있음을 말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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