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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1子曰,“無爲而治者其舜也與?夫何爲哉?恭己正南面而已矣.”
子曰 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공자 가라사대 “일함이 없이도 다스린 분은 그 순임금이신저!
무릇 무슨 일을 하셨으리오? 몸을 공순히 하고 바르게 남쪽을 향했을 뿐이시니라.”
無爲而治者聖人德盛而民化不待其有所作爲也獨稱舜者紹堯之後而又得人以任衆職故尤不見其有爲之迹也恭己者聖人敬德之容旣無所爲則人之所見如此而已
無爲而治者는 聖人德盛而民化하여 不待其有所作爲也라 獨稱舜者는 紹堯之後而又得人하여 以任衆職이라 故로 尤不見其有爲之迹也라
일함이 없이 다스린다는 것은 聖人의 덕이 성하고 백성이 감화하여 그 작위하는 바를 둠을 기다리지 않음이라. 홀로 순임금을 일컬은 것은 요임금의 뒤를 잇고 또 사람을 얻어서 여러 직책을 맡겼으므로 더욱 그 일함이 있는 자취를 보지 못함이라.
恭己者는 聖人敬德之容이니 旣無所爲면 則人之所見이 如此而已니라
몸을 공순히 한다는 것은 聖人이 덕을 공경하는 모습이니, 이미 하는 바가 없으면 사람이 보는 바가 이와 같을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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