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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자로편 제22장>13-22-01子曰,“南人有言曰,‘人而無恆,不可以作巫醫.’善夫!”

by 20h20h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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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01子曰,“南人有言曰,‘人而無恆,不可以作巫醫.’善夫!”

曰南人有言曰人而無恒이면

공자 가라사대 남인이 말을 두어 가로대 사람이며 항상함이 없으면

不可以作巫醫라 하니 善夫ㅣ라

가히 써 무당와 의원을 짓지 못한다 하니 선하다(옳도다).

 

󰃨南人南國之人恒常久也巫所以交鬼神醫所以寄死生故雖賤役而尤不可以無常孔子稱其言而善之

南人南國之人이라 常久也ㅣ라 所以交鬼神이오 所以寄死生이라

남인은 남국 사람이라. 항은 항상 오래함이라. 무당은 써 귀신과 사귀는 것이오, 의원은 사생이 붙어있는 바라.

 

雖賤役이나 而尤不可以無常이니 孔子稱其言而善之시니라

그러므로 비록 천한 일이나 더욱 가히 써 떳떳함이 없지 않을지니 공자가 그 말을 일컬으며 선하다고 하시니라.

 

13-22-02不恆其德,或承之羞.”

 

不恒其德이면 或承之羞ㅣ라 하니

그 덕을 항구하게 아니하면 혹 부끄러움을 잇는다 하니

 

󰃨此易恒卦九三爻辭承進也

 

易恒卦九三爻辭進也ㅣ라

이것은 주역 항괘 구삼 효사라. 승은 나아감이라.

 

13-22-03子曰,“不占而已矣.”

曰不占而已矣니라

공자 가라사대 점하지 않을 뿐이니라.

 

󰃨復加子曰以別易文也其義未詳楊氏曰君子於易苟玩其占則知無常之取羞矣其爲無常也蓋亦不占而已矣意亦略通

復加子曰하야 以別易文也ㅣ니 其義未詳이라

다시 자왈을 더하여 써 역문을 분별하니 그 뜻은 상세하지 못하니라.

 

楊氏 曰君子於易苟玩其占이면 則知無常之取羞矣其爲無常也蓋亦不占而已矣라 하니 意亦略通이라

 

양씨 가로대 군자가 주역에 진실로 그 점을 구경하면 떳떳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움을 취한 것을 알 것이니 그 떳떳함이 없는 것은 대개 또한 점치지 않을 뿐이라 하니 뜻이 또한 대략 통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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