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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01樊遲問仁.子曰,“居處恭,執事敬,與人忠.雖之夷狄,不可棄也.”
樊遲ㅣ 問仁한대 子ㅣ 曰居處恭하며 執事敬하며
與人忠을 雖之夷狄이라도 不可棄也ㅣ니라
번지가 인을 묻자온대 공자 가라사대 거처에 공순하며 일을 잡음이 공경하며 사람과 더불음에 충성함을 비록 이적에 가더라도 가히 버리지 못할지니라.
恭主容敬主事恭見於外敬主乎中之夷狄不可棄勉其固守而勿失也○程子曰此是徹上徹下語聖人初無二語也充之則睟面盎背推而達之則篤恭而天下平矣胡氏曰樊遲問仁者三此最先先難次之愛人其最後乎
恭은 主容이오 敬은 主事니 恭見於外요 敬主乎中하니 之夷狄이라도 不可棄는 勉其固守而勿失也ㅣ라
공은 주로 용모요, 경은 주로 일이니, 공은 밖에 나타나는 것이오, 경은 안에서 주장하는 것이니, 이적을(어디를) 가더라도 가히 버리지 못한다는 것은 그 굳게 지킴에 힘써서 잃지 않음이라.
○程子ㅣ 曰此是徹上徹下語니 聖人이 初無二語也ㅣ시나 充之則睟面盎背하고 推而達之면 則篤恭而天下ㅣ 平矣라
○정자 가라사대 이것이 상하로 다 통한 말이니 성인이 처음에는 두 말이 없으시나 채워나가면 얼굴에 빛이 나고 등에 성하고(묵직해지고) 밀어서 통달해나가면 돈독하고 공순하여 천하가 평해지니라[『중용』 제33장].
睟 : 윤택할 수 盎 : 성할 앙
胡氏 曰樊遲問仁者ㅣ 三에 此最先이오 先難이 次之요 愛人이 其最後乎인저
호씨 가로대 번지가 인을 물음이 세 번이니 이 말이 가장 먼저고, 선난이 다음이고, 애인이 그 가장 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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