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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자로편 제8장>13-08-01子謂衛公子荊,“善居室.始有,曰,‘苟合矣.’少有,曰,‘苟完 矣.’富有,曰,‘苟美矣.’”

by 20h20h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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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1子謂衛公子荊,“善居室.始有,,‘苟合矣.’少有,,‘苟完 矣.’富有,,‘苟美矣.’”

謂衛公子荊하사대 善居室이로다 始有曰苟合矣라 하고 少有曰苟完矣라 하고 富有曰苟美矣라 하니라

공자께서 위나라 공자 형을 이르사대 집에 거하기를(집에서 처신을) 잘 하도다. (물건이나 일을) 처음 둠에 가로대 구차히(그런대로) 합해졌다 하고, 조금 둠에 그런대로 완전하다 하고, 많이 둠에 그런대로 아름답다 하니라

 

󰃨公子荊衛大夫苟聊且粗略之意合聚也完備也言其循序而有節不以欲速盡美累其心楊氏曰務爲全美則累物而驕吝之心生公子荊皆曰苟而已則不以外物爲心其欲易足故也

 

公子荊衛大夫聊且粗略之意聚也ㅣ라 備也ㅣ라 言其循序而有節하야 不以欲速盡美累其心이라

공자 형은 위나라 대부라. 구는 애오라지 또한 조악하게 대강의 뜻이라. 합은 모임이라. 완은 갖추어짐이라. 그 순서대로 절도를 두어 속히 아름다움을 다하고자 함으로써 그 마음을 누추하게 하지 않음이라.

: 애오라지(겨우, 오로지)

 

楊氏 曰務爲全美則累物而驕吝之心이라 公子荊皆曰苟而已則不以外物爲心其欲易足故也ㅣ라

 

양씨 가로대 아름다움을 온전히 하는데 힘을 쓰면 (마음이) 물건에 매여 교만하고 인색한 마음이 생기니라. 공자 형이 다 그런대로라고 한다면 바깥의 물건으로써 마음을 그 쉽게 족하고자 아니하는 까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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