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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27.이괘(頤卦)[卦象:산뢰이]

by 20h20h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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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agram 27.이괘(頤卦)[卦象:산뢰이]

providing nourishment The corner of the mouth

기르다 養也

艮上 震下 [.우뢰]이 아래에 있고, [.]이 위에 있다.

 

 
貞吉觀頤自求口實턱이 / 기를이
()는 곧아야 길하며 ,[]이 보고서(길러짐을 보고) 스스로 입에 담겨있는 물건(인재)을 구한다

            山雷頤                                          火雷噬嗑
                ☶                                                   ☲
                ☳                                                   ☳
      위 아래 ⚊는 윗턱 아래턱 / 중간⚊은 장애물 / ⚋은 음식물을 나타냄
     山雷頤는 養也 덕성을 기른다         火雷噬嗑은 罪刑法定主義
 
頤貞吉養正則吉也觀頤觀其所養也自求口實觀其自養也天地養萬物聖人養賢以及萬民頤之時大矣哉
이괘는 올바르게 길러서 길이 변함이 없으면 길하리라 이는 먼저 무엇을 기를 것인가를 잘 살펴서 그 원칙이 정하여지면 그것에 좇아 스스로 길러야 할 바를 생각하여 자신에게 영양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아 노력할 것이다 천지는 만물을 기르고 성인은 어진이를 길러 그 교화가 만민에게 미치게한다 기른다는 일이 실지로 행하여지는 그때야말로 위대한 때인 것이다
공자 – 72賢
석가 – 500羅漢
예수 - 12弟子

 

山下有雷君子以慎言語節飲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 "산 아래에 우레가 있음이 이()이며, 군자가 그로써 말을 조심하고 음식을 절제한다.“

★齊나라 孟賞君이야기 – 닭울음 소리 흉내 잘 하는 하인도 대우 秦나라 函谷關
函谷關은 깊은 골짜기가 벼랑 위 수목이 햇빛을 가려 낮에도 어두우며, 그 모양이 함 (函)처럼 깊이 깎아 세워져 있어 이름이 지    어졌다. 함곡관은 전국시대 진(秦)에서 산동(山東) 6국으로 통하던 관문이며, 험하기로 유명하여 '천하제일험관(天下第一險關)'  이라 불렸다.
 진나라 효공(秦孝公) 때 세워진 함곡관은 당시 넓이가 마차 한 대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여서 중국에서 "一夫当关,万夫莫开 (한 명만 지키면 누구도 통과 못한 다)"라는 말이 생겼다    关(關) 开(開)의 간체자
                                                                                                  ⮡➀웃음소(笑의 고자)
                                                                                                    ➁관계할관 문빗장관
                                                                                                                                    莫 불가할막/ 없을막
 이러한 난공불락의 함곡관에 얽힌 이야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제(齊)나라의 맹상군(孟嘗君) 이야기다. 전국시대 4공자(公子:제후 또는 세도가의 자제)의 한 사람으로 불렸던 제나라 맹상군은 각 방면의 재능만 있다면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다 포용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신의 임무를 띠고 진나라에 갔던 맹상군은 모함에 빠져 서둘 러 진나라를 탈출하는데, 반드시 함곡관을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때는 한밤중 으로 관문이 닫혀있었다.
 위기에서 맹상군을 구해낸 것은 짐승의 울음소리를 잘 내는 식객이었다. 그가 닭 우는 소리를 내자 근처에 있는 닭들이  따라 울고, 문지기는 새벽이 온 줄 알 고 관문을 활짝 열었다. 여기서 하찮게 여기는 재주가 크게 쓰이는 경우를 빗대 쓰는 말 계명구도(鷄鳴狗盜)와 ' 함곡계명(函谷鷄鳴:함곡관에서 거짓 닭이 울 다)'이란 말이 생겼다.

 

初九舍爾靈龜觀我朵頤觀我朵頤亦不足貴也늘어질타

너이나아(대칭)        亦不足貴也 (귀한 일이 못된다)

(너의 신령스런 거북이를 버리고 나의 늘어뜨린 턱을 보면 흉하다)

초구(初九)는 자기의 훌륭한음식을 버리고 남의 밥에 콩이 굵다고 넘겨다본다 잘하는 노릇이 못된다

六二顛頤拂經于丘,頤征凶어긋날불
六二征凶行失類也
양육의 도리를 顚倒하여 아랫사람에게 길려지려니 상도에 어긋나고 함부로 높은 곳에서 길러지기를 바라고 나아가면 同類를 잃고 고독하게 되어 흉하리라.
 
六三拂頤貞凶十年勿用无攸利
十年勿用道大悖也어그러질패
실력이 없으면서 높은 지위에 있어서 녹봉을 받음은 나라가 어진이를 기르는 도리에 어긋난다 이러한 어긋난 도리를 계속하여 고치지 아니하면 흉하리라 십년을 지나도 아무런 효용이 없다 나아가면 해로울 뿐이다
六四顛頤虎視耽耽,其欲逐逐无咎노려볼탐.
顛頤之吉上施光也
.순서를 전도하여 아랫사람에게 길러진다 그러나 위에서 크게 은택을 베풀고 있기 때문에 길하다 호시탐탐한 태도로 영양을 구하는 욕망을 추구하여도 허물이 없다
六五拂經居貞吉不可涉大川
居貞之吉順以從上也
常道에 어긋나기는 하나 유순한 마음으로 위에 순종하여 변함이 없으면 길하리라 大河徒涉함과 같은 위험하고 벅찬 일을 하여서는 안된다
★5효는 왕자의 위치를 의미하는 것인 바 이러한 지위에 음효가 있음은 상도에 어긋나는 일이다 6효가 양효이고 또 윗 지위에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유순한 태도로 순종하면 길할 것이라고 풀이함

 

上九由頤厲吉利涉大川
由頤厲吉大有慶也
만민이 그의 힘에 말미암아 길러진다 책임이 중하고 고난이 있으나 길하다 나라에 큰 경사가 있으리라
大河徒涉함과 같은 크고도 위험이 있는 일을 수행하여도 순조롭게 수행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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