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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자한편 제5장>09-05-01子畏於匡,

by 20h20h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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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1子畏於匡,

畏於匡이러시니
공자가 광에서 두려워하시니(어려움을 겪더시니),

 

󰃨畏者有戒心之謂匡地名史記云陽虎曾暴於匡夫子貌似陽虎故匡人圍之

畏者有戒心之謂地名이라 史記云陽虎曾暴於匡이러니 夫子貌似陽虎匡人圍之니라
외라는 것은 경계하는 마음을 둔 것을 이름이라. 광은 땅이름이라. 사기에 이르기를 양호가 일찍이 광땅에서 포악하더니 부자가 모습이 양호와 비슷함이라. 그러므로 광인이 에워싸니라.

 

09-05-02,“文王旣沒,文不在玆乎?


曰文王旣沒하시니 文不在玆乎
가라사대 문왕이 이미 돌아가시니 문이 여기에 있지 아니한가.

 

󰃨道之顯者謂之文蓋禮樂制度之謂不曰道而曰文亦謙辭也玆此也孔子自謂

道之顯者謂之文이니 蓋禮樂制度之謂不曰道而曰文亦謙辭也ㅣ라 此也ㅣ니 孔子自謂시니라
도가 나타나는 것을 문이라 이르니 대개 예, , 제도를 이름이라. 도라고 아니하고 문이라 이른 것은 또한 겸손하는 말이라. 자는 이것과 같으니 공자가 스스로 이르심이라.

 

09-05-03天之將喪斯文也,後死者不得與於斯文也,天之未喪斯文也,匡人 其如予何?”

天之將喪斯文也ㅣ신댄 後死者不得與於斯文也ㅣ어니와 天之未喪斯文也ㅣ시니 匡人其如予ㅣ리오
하늘이 장차 이 문을 상하게 하실진대 뒤에 죽는 자가 얻어 이 문에 참여하지 못하거니와, 하늘이 이 문을 상하게 하지 아니하시니 광인이 그 나에게 어찌하리오.
[참고]
바로 여기에서 공자의 도를 斯文이라 하고, 선비를 일컬어 斯文이라 하며, 李斯文, 朴斯文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馬氏曰文王旣沒故孔子自謂後死者言天若欲喪此文則必不使我得與於此文今我旣得與於此文則是天未欲喪此文也天旣未欲喪此文則匡人其奈我何言必不能違天害己也


馬氏 曰文王旣沒故孔子自謂後死者시니라 言天若欲喪此文이신댄 則必不使我得與於此文이어니와 今我旣得與於此文하니 則是天未欲喪此文也ㅣ라

마씨 가로대 문왕이 이미 몰하신 고로 공자가 스스로 뒤에 죽는 자라고 이르시니라. 말하건대 하늘이 만약에 이 문을 상하고자 할진댄 곧 반드시 나로 하여금 얻어 이 문에 참여를 못하게 하거니와 지금 내가 이미 얻어 이 문에 참여하니, 그렇다면 이는 하늘이 이 문을 상하게 하고자 아니하심이라.

天旣未欲喪此文인댄 則匡人其奈我리오 言必不能違天害己也ㅣ시니라
하늘이 이미 이 문을 상하게 하고자 아니하실진댄 그렇다면 광인이 그 나에게 어찌 하리오. 반드시 능히 하늘을 어기고 나를 해칠 수 없음을 말씀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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