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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7-01子溫而厲,威而不猛,恭而安.
『子는 溫而厲하시며 威而不猛하시며 恭而安이러시다』
『 공자(孔子)께서는 온화(溫和)하면서도 엄숙하시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으시며, 공손하면서도 편안『[자연스러움]』하셨다.
厲嚴肅也人之德性本無不備而氣質所賦鮮有不偏惟聖人全體渾然陰陽合德故其中和之氣見於容貌之間者如此門人熟察而詳記之亦可見其用心之密矣抑非知足以知聖人而善言德行者不能記故程子以爲曾子之言學者所宜反
復而玩心也
『厲는 嚴肅也라 人之德性이 本無不備로되 而氣質所賦는 鮮有不偏하니 惟聖人은 全體渾然하여 陰陽合德이라
『 厲는 엄숙한 것이다. 사람의 덕성(德性)은 본래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타고난 기질(氣質)은 편벽 되지 않은 자가 드물다. 오직 성인(聖人)은 전체가 혼연(渾然)『[완전히 보존됨]』하고 음양(陰陽)『[강유(剛柔)]』의 덕(德)이 합한다.
故로 其中和之氣見於容貌之間者如此라 門人熟察而詳記之하니 亦可見其用心之密矣라 抑非知足以知聖人而善言德行者면 不能記라
그러므로 중화(中和)의 기상(氣象)이 용모에 나타나는 것이 이와 같다. 문인(門人)들이 익히 관찰하여 상세히 기록하였으니, 또한 그 마음씀이 치밀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혜가 성인(聖人)을 알 만하고 덕행(德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가 아니면 이것을 기록할 수 없다.
故로 程子以爲曾子之言이라하시니 學者所宜反復而玩心也니라』
그러므로 정자(程子)는 증자(曾子)의 말씀이라고 하였으니, 배우는 자는 마땅히 반복(反復)하여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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