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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술이편제4장>07-04-01子之燕居,申申如也,夭夭如也.

by 20h20h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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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1子之燕居,申申如也,夭夭如也.

 

子之燕居申申如也하시며 夭夭如也러시다

 

공자(孔子)께서 한가로이 계실 적에 그 모습은 신신(申申)[활짝 폄]하시며 요요(夭夭)[온화함]하셨다.

 

󰃨燕居閒暇無事之時楊氏曰申申其容舒也夭夭其色愉也程子曰此弟子善形容聖人處也爲申申字說不盡故更著夭夭字今人燕居之時不怠惰放肆必太嚴厲嚴厲時著此四字不得怠惰放肆時亦著此四字不得惟聖人便自有中和之氣

 

燕居閒暇無事之時楊氏曰 申申其容舒也夭夭其色愉也

연거(燕居)는 한가하여 일이 없는 때이다.

양씨(楊氏)가 말하였다. “신신(申申)은 용모가 펴진 것이요, 요요(夭夭)는 얼굴빛이 온화한 것이다.”

 

『○ 程子曰 此弟子善形容聖人處也爲申申字說不盡이라 更著()?夭夭字

-입을착 붙을착 둘착 다다를착 / 편찬할저 지을저

『 ○ 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이것은 제자(弟子)가 성인(聖人)[공자(孔子)]을 잘 형용한 부분이다. 신신(申申)이라는 글자만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으므로 다시 요요(夭夭)라는 글자를 놓은 것이다.

 

今人燕居之時不怠惰放肆必太嚴厲하니 嚴厲時著此四字不得이요 怠惰放肆時亦著此四字不得이니 惟聖人便自有中和之氣니라

  지금 사람들은 한가로이 지낼 때에는 게으르거나 방사(放肆)하지 않으면 반드시 지나치게 엄하다. 지나치게 엄할 때에는 신신(申申) 요요(夭夭)라는 네 글자를 놓을 수 없으며, 게으르거나 방사(放肆)할 적에도 이 네 글자를 놓을 수 없으니, 오직 성인(聖人)은 저절로 중화(中和)의 기상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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