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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옹야편 제25장>06-25-01子曰,“君子博學於文,約之以禮,亦可以弗(不)畔矣夫!

by 20h20h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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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01子曰,“君子博學於文,約之以禮,亦可以弗()畔矣夫!

曰君子博學於文이오 約之於禮亦可以弗畔矣夫인저
공자 가라사대 군자가 글에 널리 배우고 예로써 간략히 하면 또한 가히 써 배반하지 아니할 것이저!

 

󰃨約要也畔背也君子學欲其博故於文無不考守欲其要故其動必以禮如此則可以不背於道矣程子曰博學於文而不約之以禮必至於汗漫博學矣又能守禮而由於規矩則亦可以不畔道矣

要也ㅣ오 背也ㅣ라 君子學欲其博이라 於文無不考守欲其要其動必以禮如此則可以不背於道矣리라 程子曰博學於文而不約之以禮必至於汗漫博學矣又能守禮而由於規矩則亦可以不畔道矣리라
약은 요약함이오, 반은 거스름이라. 군자는 학문을 그 널리 하고자 함이라. 그러므로 글에 상고하지 않음이 없고 지킴에 그 요약하고자 함이라. 그러므로 그 동함에 반드시 예로써 하니 이와 같은즉 가히 써 도에 위배되지 않느니라. 정자 가라사대 글에 널리 배우고 예로써 간략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한만박학(한만하여 글만 자꾸 널리 배워나가기만 할뿐 배우대로 실천하거나 행동에 맞는 일이 없는 것)에 이를 것이오, 또 능히 예를 지킴에 규구(법도)로 말미암으면 또한 가히 써 도에 거스르지 아니할 것이리라.

* 汗漫 : 되는대로 내버려 두고 등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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