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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agram 20.관괘(觀卦)[卦象:풍지관]
Contemplation 응시 명상 정관 View 정신수양
☴巽上 ☷坤下 곤[地.땅]이 아래에 있고, 손[風.바람]이 위에 있다
周公이 微子啓를 은의 뒤를 잇게하여 宋君에 봉하고 은의 유민을 받아들여 동생 封을 衛康叔에 봉함 洛邑(지금의 河南省 洛陽縣)을 건설하고 은의 유민을 이주시킴 觀 盥而不薦 有孚 顒若. 대야관 씻을관 / 우러러볼옹 엄숙할옹 관(觀)은,손 씻고[降神祭]서 제수(祭需)를 올리지 않아도 믿음이 있어서 엄숙한 듯하다. ★ 盥 손씻고 향술을 땅에 붓는 것 신을 구하는때[降神祭] 薦 날것과 익은 것을 올리는 때(祭需) 觀 雚(황새관)가 비상하여 보는 (見)상을 취함 손씻기전에 제수를 올려야 진정한 초심이다는 의미 즉 손을 씻고서도 제사음식을 올리지 않아야 하는 것은 음식을 올리기 전에 믿음과 정성과 경건함이 먼저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뜻 / 처음처럼...... *****精神界로 들어가는 경지를 단계적으로 표현하는 卦 ******** |
《彖》曰:大觀在上, 順而巽,中正以觀天下。觀盥而不薦,有孚顒若,下觀而化也。觀天之神道,而四時不忒,聖人以神道設教 而天下 服矣 忒 틀릴특 어길특 관은 투철하게 관찰한다는 뜻이다 착한 천자가 위에 있어서 유화하고 겸허한 태도와 중정의 덕으로써 크게 천하를 통찰한다 신에 대한 제사를 올릴 때 이미 손을 깨끗이 씻고 神前에 나아갔으나 아직 제물을 바치지 아니한 그 순간처럼 경건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있으니 그 엄숙하고 의젓함이 모든 인민으로 하여금 우러러보고 감화하게 한다 신령한 하늘의 법칙을 보라 춘하추동이 그 순서를 어김이 없다 성인은 이 신령한 하늘의 법칙을 본받아 敎化를 세우니 천하의 인민이 심복한다 |
《象》曰:風行地上,觀,先王以省方觀民設教。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 "바람이 땅 위에 불어가는 것이 관(觀)이며 선왕(先王)이 그로써 고루 천하를 순시하며 백성의 상태를 살피고 가르침을 베푼다.“ |
初六,童觀,小人无咎,君子吝。 《象》曰:初六 童觀,小人道也。 어린 아이같은 유치한 눈으로 사물을 관찰한다 소인이라면 그대로 허물은 없지만 군자라면 비난의 대상이 되어 아주 딱한 궁지에 빠지리라 ★ 觀 - 형이상학적으로 봄, 見 視와는 다르다 신의 세계까지 본다 깨달음의 경지 불교 – 觀世音 / 관음 유교 - 明德 선도 – 8양 8음 무당 – 하늘과 땅 가교 역할 ( 무 - 제사장) 巫 위의 한일은 天 아래 한일은 地 夫 -- 하늘 땅 사람 |
六二,闚觀,利女貞。엿볼규 《象》曰:闚觀女貞,亦可醜也。 틈으로 엿보는 것 같은 시야가 좁은 관찰력 가정을 지키는 여자라면 그대로 좋지만 나라를 돕는 군자 로서는 부끄러운 노릇이다 ★闚 → 門 + 規 規 → 夫+見 (지아비부가 바라보는 모양새) 군자 –도를 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깨달음의 경지인 중부(유부)에 이르면 대인(제사장) |
六三,觀我生,進退。 《象》曰:觀我生進退,未失道也。 자신의 생에 대한 신념을 비춰보고 진퇴를 결정하라 그리하면 도를 잃지 않으리라 |
六四,觀國之光,利用賓于王。 《象》曰:觀國之光,尚賓也。 나라의 영광을 살핀다(王 혼자 국정운영은 불가) 그러한 인물이면 왕의 賓客으로 禮遇됨이 좋다 ★ 觀光 → 깨달은 사람이 나라의 빛을 보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곳을 찾아다니는 것 賓客 – 제갈량 / 강태공 |
九五,觀我生,君子无咎。 《象》曰:觀我生,觀民也。 천자가 인민의 상태를 관찰하고 자신을 돌아본다 군자의 도리에 맞는 일이므로 허물이 없으리라 |
上九,觀其生,君子无咎 《象》曰:觀其生,志未平也。 인민들은 아직도 안락하지 못하구나 하고 근심하는 마음으로 천하의 民生을 관찰한다 군자의 도리에 맞는 일이므로 허물은 없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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