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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수확시기 구기자 효능

by 20h20h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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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수확시기 구기자 효능

 

노나라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높은 관리가 민정을 살피던 중 나이 어린 소녀가 회초리를 들고서 이빨이 다 빠지고 흰 수염이 난 노인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광경을 보고 소녀에게 호통을 치니 소녀는 자기가 300살이요. 그 노인은 나의 증손자라 하였다. 소녀는 구기자를 먹어서 그렇다 대답하고 구기자 먹는 법을 관리에게 일러주니 "구기자는 1월에 뿌리를 캐서 2월에 달여 먹고 3월에는 줄기를 잘라서 4월에 달여 먹고 5월에 잎을 따서 6월에 차로 끓여 마시고 7월에는 꽃을 따서 8월에 달여 먹으며 9월에 과실을 따서 10월에 먹는데, 이와 같이 구기자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였다. 관리가 집으로 돌아와 구기자를 먹어보니 정말로 들은 대로 효험이 있었다.

 

1)수확시기​

정식한 당년부터 가능하며 구기자의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장과(살과 물이 많고 씨앗이 있는 열매)로 수확시기8~9에 붉게 익는다. 8월 하순~11월 중, 하순이 구기자 수확시기이자 적기다. 잘 익은 것부터 수시로 수확하여 햇볕에 또는 화력으로 건조시키면 된다.

구기자의 여린잎은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네요.

이전에 구기자 열매 엑기스를 담궈 차로 마시기도 했었지만 구기자 잎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구기엽(어린신초)을 목적으로 재배한 것은 1년에 4~5회에 걸쳐 베어 내는데, 구기엽 수확 적기는 새싹이 30~40cm 자랐을 때다. 50cm이상 자라면 가지가 목질화되어 베어 내기도 힘들다.

지골피는 구기자나무의 뿌리를 캐서 물로 씻고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이다. 지골피 수확시기는 8월 중순 이후부터 채취하면 된다.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알려져있는 구기자는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준다.

음식궁합: 인진쑥(인진쑥은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나 구기자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약재로 인진쑥과 구기자는 상극이다)

다이어트 : 구기자는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하고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2) 구기자 효능 & 먹는방법

구기자 열매 부위, 지골피라고 불리는 뿌리껍질, 어린 신초(구기엽)를 사용한다.

1. 구기자 사용법

붉게 물든 열매는 채취하여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려서 사용하고, 구기엽은 채취한 직후 2cm정도로 잘라서 반쯤 마를 때까지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린 다음 통풍이 잘되는 음지에서 다시 건조한다. 뿌리는 이물질과 목심을 제거한 후 건조하여 사용한다.

2. 구기자, 구기엽 영양성분

스코폴레틴, 베타시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구기자의 베타인 성분은 지표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항지방간 작용과 혈압 강하, 항혈당 작용등을 한다.

비타민A, B1, B2, C,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구기엽에는 모세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차를 끓여 먹으면 좋. 구기자에는 많은 아미노산과 제아산틴, 콜린, 피살리언 등이 함유되어 있다.

3. 구기자/지골피/구기엽 효능

- 지골피 : 혈압 및 혈당 강하, 해수, 옹종, 악창에 좋다.

- 구기자 : 자양강장작용, 피로회복, 기력회복, 간세포 신생촉진 등에 효능이 있다.

- 구기엽 : 고혈압, 당뇨병의 치료약으로 사용한다.

4. 구기자 먹는법

말린 열매나 뿌리 껍질을 1회에 열매 6~12g을 물800ml에 넣고 달여서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마신다. 800ml에 건구기자 1큰술+ 1/2술 정도를 넣고 15~20분정도 달인다 4

5. 구기자술(구기자주) 담그는법 & 마시는법

구기자술은 소주 1.8리터에 구기자 200g을 넣어 약술을 담근다. 자양강장, 저혈압, 불면증 등에 효능이 있다. 자양강장, 피로회복, 고혈압 개선 등에는 구기엽을 1, 10~15g씩 달여 마시면 좋다. 숙지황, 오미자, 결명자, 흑임자, 생강, 대추 등은 구기자와 배합하면 잘 어울리는 약재들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동의보감에서는

구기자의 성질은 차고 평하다고 한다. 맛은 쓰며 달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내상이나 몹시 피로하고 숨쉬기도 힘든 것을 보한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하며 오로칠상을 치료한다. 정기를 보하며 얼굴색을 희게 한다. 눈을 밝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

五勞七傷:​

오로는 오장이허약해서 생기는 허로(虛勞)를 5가지로 나눈 것으로, 심로(心勞), 폐로(肺勞), 간로(肝勞), 비로(脾勞), 신로(腎勞) 등이고, 칠상은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약하여 생기는 음한(陰寒),음위(陰痿),이급(裏急), 정루(精漏), 정소(精少), 정청(精淸), 소변삭(小便數) 등 7가지 증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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