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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정편 제 6 장 – 문효∼ 부모유기질지우
02-06-01孟武伯問孝.子曰,“父母唯其疾之憂.”
孟武伯이 問孝한대 子ㅣ 曰父母는 唯其疾之憂ㅣ시니라
맹무백이 효를 물은대 공자 가라사대 부모는 오직 그 병을 근심하시니라.
武伯懿子之子名彘.言父母愛子之心無所不至惟恐其有疾病常以爲憂也.人子體此而以父母之心爲心則凡所以守其身者自不容於不謹矣.豈不可以爲孝乎.舊說人子能事父母不以其陷於不義爲憂而獨以其疾爲憂乃可謂孝亦通.
武伯은 懿子之子니 名은 彘라 言父母愛子之心이 無所不至로대 唯恐其有疾病하야 常以爲憂也ㅣ라 人子ㅣ 體此而以父母之心 爲心이면 則凡所以守其身者ㅣ 自不容於不謹矣니 豈不可以爲孝乎아 舊說에 人子能使父母로 不以其陷於不義爲憂하고 而獨以其疾로 爲憂라야 乃可爲孝라 하니 亦通이라
무백은 의자의 아들이니 이름은 체라.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 이르지 않는 바가 없으되 오직 그 질병이 있을까 하여 두려워하여 항상 써 근심하니라. 사람의 자식이 이를 몸소하여 부모의 마음으로써 마음을 삼으면 곧 무릇 써한바 그 몸을 지키는 자 스스로 삼가지 않는데 용납하지 못하리니 어찌 가히 써 효가 되지 않으랴. 옛말에 사람의 자식이 능히 부모로 하여금 그 불의에 빠짐으로써 근심을 하지 않고 홀로 그 병으로써 근심하여야 이에 가히 효라 하니 또한 통하니라.
[앞주 해설]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 없음을 근심하기에 자식은 다치거나 아프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孝經』에도 ‘身體髮膚는 受之父母니 不敢毁傷이라야 孝之始也ㅣ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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