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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소원

by 20h20h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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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소망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뭣일까?

많은 사람들이 아래의 둘 중에서 선택한다고 한다 (90% 이상)

... ...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대체적인 것으로 말한다면 아더왕의 이야기가 아닐까한다

5.6세기경 영국 잉글랜드에는 겔트족 전사들의 왕인 젊은 아더가 전투중 복병을 만나 이웃나라

왕의 병사들에게 잡혀서 포로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이웃나라 왕은 포로로 잡혀온,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그 용기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 줄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 그 문제를 풀면 살려준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안으로 제시한 문제란게?

아직 결혼도 안한 젊은 나이의 아더왕이 대답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문제 인거라서

그는 그에 대한 대답을 1년간의 기한을 아더왕이 요구하자,

이웃나라 왕은 그 문제에 대한 답을 해 줄, 기한으로 아더왕이 요구한 1년으로 정하고는,

만약 아더왕이 1년내에 답을 풀지 못한 경우 처형하기로 해 주었습니다.

 

그 문제는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What do women really want?"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현명하다는 사람들도 문제가 너무나 애매모호해서 당황시킬 정도의 그런 난이한 문제인데

하물며 여자에 대한 무지인 젊은 촌각 아더왕으로서는 도저히 풀수가 없어서 . 그러나 당장 죽는 것 보다는

낫기에 그래서 아더왕은 이웃나라왕의 제안을 받아들여 1년내에 그 문제의 답을 보내주기로 하고 풀려나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더왕은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와서 모든 백성들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승려들, 현자들, 모든 원로들과

남녀 백성들은 물론 심지어는 점술가와 광대들, 그리고 창녀들에게까지도 모두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문제에 대한 만족할 만한 답을 제시하거나 풀어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답답해 하는 아더왕에게 신하들이 말하기를 북쪽에 늙은 마녀가 한 명 사는데 아마 그 마녀는 그

답을 알 것이라고 그 마녀를 데려오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녀는 말도 안되는 엄청난

댓가를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그래서 망설이던 중, 드디어 1년이 지나 마지막 날이 돌아왔고

그래서 아더왕에게는 늙은 마녀에게 천상 물어보는 것 이외에 결국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녀에게 묻자,

 

늙은 마녀는 답을 안다고 선뜻 대답하였지만 그녀는 엄청난 댓가를 요구하는 거였습니다.

'거웨인' "마녀"

그 댓가란

아더왕이 거느린 원탁의 기사들 중 가장 용맹하고 용모가 수려한 '거웨인'과 결혼하는 걸, 요구하는 것이였습니다.

아더왕은 충격에 휩싸였고 그래서 주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늙은마녀는 곱추였고 이빨은 하나밖에 없었고 입에서는 하수구 찌꺼기 같은 냄새를 풍겼으며 항상 이상한 소리를

내고 다녀서 그래서 섬득한 기운이 감돌기까지 하는 사진처럼 생긴 마녀였기 때문입니다.

아더왕은 이제까지 이렇게 더럽고 추잡한 생물은 본적이 없었고 이런 추한 마녀를 자기의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인

'거웨인'에게 결혼하라고 명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웨인은 자기가 충성을 바치는 아더왕의 목숨이 달려있는 만큼 주저없이 그 마녀와 결혼을 하겠다고

자원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거웨인과 마녀의 결혼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그래서 마녀도 아더왕의 고민인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 세상의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의 정답은

바로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하는 것."

곧 자신의 일에 대한 결정을 남의 간섭없이 자신이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What women really want is to be in charge of her own life)

이 정답을 듣자 모든 여자들은 손바닥을 일제히 치며서, 저 말이야말로 한평생을남정네들에게 얽매여서만

살아온 우리 여자들의 한을 풀어주는 진실된 말이고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이라고 하며 모든 여자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자,

 

아더왕도 고개를 끄떡였고 이젠 죽을 필요가 없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

그래서 아더왕은 이웃나라에게 그 문제에 대한 마녀의 답을 적어서 보내주었고 이웃 나라 왕도 그 답이야

말로 진실이며 정답이라고 하고는 기뻐하면서 아더왕을 살려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숨을 되찾은 아더왕에게는 근심이 남아있었습니다. 그 자신이 가장 총애하는 '거웨인'의 결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아더왕은 목숨을 되찾아, 기뻣지만 동시에 거웨인에 대한 일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웨인'은 대단한 거인(그릇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늙은 마녀는 결혼하자마자 그때부터 최악의 매너와 태도로 '거웨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거웨인'은 한치의 성냄이나 멸시없이

오직 착하게 자신의 아내로서 마녀를 대했고, 첫날밤이 다가왔지만 거웨인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경험이 될지도 모르는 첫날밤을 앞에 두고 숙연히 침실에 들어가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침실안의 광경은 '거웨인'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거웨인은 일생에서 그가 한번도 본적없는 그런 최고의 미녀가 침대위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거였습니다.

놀란 '거웨인'이 미녀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마녀는 말했습니다.

자신이 추한 마녀임에도 '거웨인'은 항상 진실로 그녀를 대했고 아내로 인정하였으므로 그에 대한 감사로서

이제부터 삶의 반은 추한 마녀로, 나머지 반은 이 아름다운 미녀로서 있겠노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마녀의 변신"

그러면서

마녀는 '거웨인'에게 물었습니다.

낮에 추한 마녀로 있고 밤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는게 좋은 가,

아니면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고 밤에 추한 마녀로 있는게 좋은가?,

거웨인에게 말하면서 선택을 하라고 하는 겨였습니다.

거웨인은 이 진퇴양난의 딜레마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만일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기를 바란다면 주위사람에게는 부러움을 사겠지만

밤에 둘만의 시간에 추한마녀로 변한다면 어찌 살것인가?

아니면 반대로

낮에 추한 마녀로 있어 주위사람의 비웃음은 사겠지만

그러나 밤에 둘만의 시간만은 아름다운 미녀로 변하게 해,사는 게 더 좋은 것일가?

하는...?

고게 말이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거웨인이

선택한 것은 아래에 씌여있다.

하지만 먼저 당신이 선택을 하고 난후에

'거웨인'의 선택을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고건

그건 '거웨인'의 지혜와 당신의 지혜가 답이 일치한다면?

당신은 지혜 등급 수준이

A+로 인정 되기 때문이다.

 

"거웨인의 선택은...?"

'거웨인'은 마녀에게

"당신이 직접 선택하라."

, 말했다.

마녀는 이 말을 듣자마자

자신은

반은 마녀 반은 미녀 할 것없이 항상 아름다운 미녀로 있겠노라고 말했다.

'거웨인'이 마녀에게 직접 선택하라고 베푼 마녀의 삶의 결정권과 그리고 마녀의 삶의 인격권을 존중해 주는 아량

고게, 즉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그의 이타심의 결과가 '마녀'으로 하여금 '거웨인'에게 우리나라 속담에 있는

말중에 "꽁도 먹고 알도 먹었다"는 것과 "도랑치고 가재도 잡았다"는 고런 일거양득인, 속담의 말을...

다 갖게 해 주었다는 것 이야기 입니다.

 

아더왕은 일명 아서왕이라도 합니다. 서양 판타지 문학의 성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켈트족의 영웅 아더왕은 말이다.

그는 6세기에 켈트족을 다스렸던 왕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존재가 기록된 역사적 문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12세기, 수도사 제프리가 라틴어로 쓴 <브리튼왕 열전>에 처음 등장하며, 후에 토머스 맬러리에 의해 1485

<아더왕의 죽음>으로 집대성된 책에만 기재된 ''왕은 영국 잉글랜드왕의 왕자로 태어났으며, 마법사'멀린,

도움으로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왕이 되는 과정에서 왕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보검, 엑스캘리버'를 얻게 되고, 즉위 후 그 검으로 많은 나라를

정복했고, 카메리아드왕의 딸 '귀네비어'공주와 결혼하였으며 원탁의 기사단의 지도자가 되어 왕권을 더 확고히 했다고

하는, 그런 왕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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