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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선진편 제16장>11-16-01季氏富於周公,而求也爲之聚斂而附益之.

20h20h 2024. 12. 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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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01季氏富於周公,而求也爲之聚斂而附益之.

季氏富於周公이어늘 而求也爲之聚斂而附益之한대

계씨가 주공보다 부하거늘 구(염구)가 위하여 취렴하여 부쳐서 더하게 한 대

 

󰃨周公以王室至親有大功位冢宰其富宜矣季氏以諸侯之卿而富過之非攘奪其君刻剝其民何以得此冉求爲季氏宰又爲之急賦稅以益其富

周公以王室至親으로 有大功하고 位冢宰其富宜矣어니와

주공은 왕실의 지친으로써 큰 공이 있고 자리는 총재이니 그 부함이 마땅하거니와

 

季氏以諸侯之卿으로 而富過之하니 非攘奪其君하고 刻剝其民이면 何鎰此리오

계씨는 제후의 벼슬로써 부가 지나치니 그 인군(나라의 것)을 빼앗고 그 백성(의 것)을 깎아내지 않았다면 어찌 써 이를 얻었으리오.

 

冉求爲季氏宰하고 又爲之急賦稅하야 以益其富니라

염구가 계씨의 재상이 되고 또한 세금 거두는 것을 급하게 하여 써 그 부함을 더했느니라.

 

11-16-02子曰,“非吾徒也.小子鳴鼓而攻之,可也.”

曰非吾徒也ㅣ로소니 小子鳴鼓而攻之可也ㅣ니라

공자 가라사대 내 무리가 아니로소니 너희들은 북을 치면서 공격함이 가하니라.

 

󰃨非吾徒絶之也小子鳴鼓而攻之使門人聲其罪以責之也聖人之惡黨惡而害民也如此然師嚴而友親故已絶之而猶使門人正之又見其愛人之無已也范氏曰冉有以政事之才施於季氏故爲不善至於如此由其心術不明不能反求諸身而以仕爲急故也

非吾徒絶之也ㅣ라 小子鳴鼓而攻之使門人으로 聲其罪以責之也ㅣ라 聖人之惡黨惡而害民也如此

내 무리가 아니라 함은 끊음이라. 너희들이 북을 울리면서 공격하라 함은 문인으로 하여금 그 죄를 성토하면서 써 꾸짖음이라. 성인이, 악한 무리가 백성을 해침을 미워함이 이와 같으니라.

 

이나 師嚴而友親이라 已絶之하고 而猶使門人正之하시니 又見其愛人而無己也ㅣ니라

그러나 스승은 엄하고 벗은 친함이라. 그러므로 이미 끊으시고 오히려 문인으로 하여금 (염유를) 바르게 하시니 또한 그 사람 사랑함을 그치지 아니함을 볼 수 있음이라.

 

范氏 曰冉有以政事之才施於季氏爲不善至於如此하니 由其心術不明하야 不能反求諸身而以仕爲急故也ㅣ라

범씨 가로대 염유가 정사의 재질로써 계씨에게 베푸니라. 그러므로 불선함이 이와 같은 데에 이르니, 그 심술의 밝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돌아가 그 몸을 반성하지 않고 벼슬로써 급함을 삼는 까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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