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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선진편 제10장>11-10-01顔淵死,門人欲厚葬之.子曰,“不可.”

20h20h 2024. 12.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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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1顔淵死,門人欲厚葬之.子曰,“不可.”

顔淵커늘 門人欲厚葬之한대 曰不可하니라

안연이 죽거늘 문인이 후히 장사하고자한대 공자 가라사대 불가하니라.

 

󰃨喪具稱家之有無貧而厚葬不循理也故夫子止之

喪具稱家之有無貧而厚葬不循理也ㅣ라 夫子止之시니라

초상치르는 기구는 집의 유무에 맞추니 가난하면서 후히 장사지냄은 이치에 따름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부자가 못하게 하시니라.

 

11-10-02門人厚葬之.

門人厚葬之한대

문인이 후하게 장사를 지냈는데,

 

󰃨蓋顔路聽之

蓋顔路聽之니라

대개 안로가 들었느니라.

 

11-10-03子曰,“回也視予猶父也,予不得視 子也.非我也,夫二三子也.”

曰回也視予猶父也ㅣ어늘 予不得視猶子也호니 非我也ㅣ라 夫二三子也ㅣ니라

공자 가라사대 회는 나를 보기를 아버지와 같이 했거늘, 나는 자식같이 보지 않은 것 같으니, 내가 아니라 몇몇의 제자들이니라.

 

[본문 해설]

제자들이 공자의 말을 듣지 않고 안연의 장례를 후하게 치른 것을 탄식하신 말씀이다. 안연이 가난하여 후하게 장사치를 형편이 못 되기에 아비 된 입장에서도 집안의 형편에 맞춰 장사지내는 것이 도리임에도 몇몇 제자들이 후장했음을 나무라는 말씀이다.

 

󰃨嘆不得如葬鯉之得宜以責門人也

嘆不得如葬鯉之得矣하야 以責門人也ㅣ라

이를 장사지낸 것과 같이 (안회도) 마땅함을 얻지 못함을 탄식하여서 써 문인을 꾸짖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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