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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공야장편제5장>05-05-01子使漆彫開仕.對曰,“吾斯之未能信.”子說.

20h20h 2024. 9. 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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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1子使漆彫開仕.對曰,“吾斯之未能信.”子說.


使漆雕開하신대 對曰吾斯之未能信이로이다 하시다
공자가 칠조개로 하여금 벼슬하게 하신대 대답하여 가로대 제가 이것을 능히 믿지 못하겠노이다(자신이 없나이다). 공자 기뻐하시다.

 

󰃨漆雕開孔子弟子字子若斯指此理而言信謂眞知其如此而無毫髮之疑也開自言未能如此未可以治人故夫子說其篤志程子曰漆雕開已見大意故夫子說之又曰古人見道分明故其言如此謝氏曰開之學無可考然聖人使之仕必其材可以仕矣至於心術之微則一毫不自得不害其爲未信此聖人所不能知而開自知之其材可以仕而其器不安於小成他日所就其可量乎夫子所以說之也

 

漆雕開孔子弟子子若이라 指此理而言이오 謂眞知其如此而無豪髮之疑也ㅣ라 自言未能如此하니 未可以治人이라 悅其篤志시니라 程子曰漆雕開已見大意夫子悅之시니라 又曰古人見道分明이라 其言如此謝氏 曰開之學無可考이나 聖人使之仕하시니 必其材可以仕矣어니와 至於心術之微하야는 則一毫不自得이면 不害其爲未信이라 聖人所不能知어시늘 而開自知之하니 其材可以仕로대 而其器不安於小成이니 他日所就其可量乎인저 夫子所以說之也ㅣ시니라

칠조개는 공자 제자니 자는 자약이라. 사는 이(정치) 이치를 가리켜 말함이오, 신은 참으로 그 이와 같음을 알아서 터럭 끝만큼이라도 의심이 없음을 말함이라. 칠조개가 스스로 능히 이와 같지 못하니 가히 써 사람을 다스리지 못한다고 말함이라. 그러므로 공자가 그 돈독한 뜻을 기뻐하시니라. 정자 가라사대 칠조개는 이미 (공자의) 큰 뜻을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부자가 기뻐하심이라. 또 가라사대 옛 사람이 도를 보는데 분명함이라. 그러므로 그 말이 이와 같으니라. 사씨 가로대 칠조개의 학문은 가히 상고하지 못하나 그러나 성인이 벼슬하라 하시니 반드시 그 재질이 가히 써 벼슬을 할 수 있거니와 심술의 은미한 데에 이르러서는 곧 한 터럭이라도 스스로 얻지 못한다면 그 믿지 못함에(자신이 없다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음이라. 이는 성인이 능히 아지 못하신 것이거늘 칠조개가 스스로 아니 그 재질(재주)이 가히 써 벼슬할 만하되 그 그릇이 조금 이루는 데에 편안하지 못하니, 다른 날에 성취하는 바를 그 가히 헤아림인저! 부자가 써 기뻐하신 바이니라.

독수리조 새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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