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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이인편제24장>04-24-01子曰,“君子 欲訥於言而敏於行.”
20h20h
2024. 8. 2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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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01子曰,“君子 欲訥於言而敏於行.”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제24장) — 말을 아끼면 실수가 적다
04-24-01 子曰 君子는 欲訥於言而敏於行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을 어눌(語訥)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謝氏曰放言易故欲訥力行難故欲敏○胡氏曰自吾道一貫至此十章疑皆曾子門人所記也
謝氏曰 放言易이오 故로 欲訥이요 力行難이오 故로 欲敏이라 ○胡氏曰 自吾道一貫으로 至此十章은 疑皆曾子門人所記也라
사씨 가로대 함부로 말하기는 쉽다. 그러므로 어눌(語訥)하게 하고자 하고 힘써 행함은 어렵다. 그러므로 민첩하고자 하는 것이다. 호씨 가로대 吾道一貫(15장)으로부터 이24장에 이르기까지 열장은 아마도 더 증자의 문인이 기록한 바인 듯하니라
<해설>
말은 아무리 느리고 둔해도 상관없는 것이지만, 행동 즉 실천은 민첩해야 하는 것이다. 실천없이 말만을 앞세우는 인간, 이러한 종류의 인간이 바로 공자가 깊게 증오하는 인간이다. 말을 더듬거리지만 묵묵히 실천이 앞서가는 인간, 바로 이러한 인간상을 공자는 주저없이 인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인은 언어가 이니요, 개념이 아니다. 인은 느낌이요 실천이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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