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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이인편 제 9 장 04-09-01子曰,“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未足與議也.”
20h20h
2024. 6. 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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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이인편 제 9 장
04-09-01子曰,“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未足與議也.”
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는, 未足與議也.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서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긴다면, 그와 더불어 의논할 수가 없다."
<해설>
악의(惡衣)와 악식(惡食)은 부끄러움의 대상이 아니다. 도(道)에 뜻을 둔 선비가 악의·악식을 부끄러워 한다면, 어찌 그를 친구 삼아 말벗을 할 수 있으리오? 아무리 비싸고 사치스러운 의식이라 할지라도, 더러운 것 투성이일진대, 오히려 그것을 멀리하는 것이 선비의 아름다움이요 멋이다.
心欲求道而以口體之奉不若人爲恥其識趣之卑陋甚矣何足與議於道哉○程子曰志於道而心役乎外何足與議也
心欲求道하되 而以口體之奉이 不若人으로 爲恥면 其識趣之卑陋 甚矣니 何足與議於道哉리오 ○程子曰 志於道而心役乎外면 何足與議也리오
마음으로 도를 구하고자 하되 입과 몸의 봉양이 다른사람과 같지 못함으로써 부끄러워한다면 그 식견과 취향의 비루함이 심하니 어찌 족히 더불어 도를 의논하리오 정자 가라사되 도에 뜻을 두고 마음이 밖에 노역하면 어찌 족히 더불어 의논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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