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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정편 제 19 장 –백성이 따르지 않는 이유

20h20h 2023. 9. 2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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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정편 제 19 백성이 따르지 않는 이유

02-19-01哀公問曰,“何爲則民服?”孔子對曰,“擧直錯諸枉,則民服,擧 枉錯諸直,則民不服.

哀公問曰何爲則民服이니잇고 孔子對曰擧直錯諸枉則民服하고 擧枉錯諸直則民不服이니다

애공이 묻자와 가로대 어찌하면 백성이 복종하니잇고? 공자 가라사대 곧은 이를 천거하고 모든 굽은 이를 버려두면 백성이 복종하고, 굽은 이를 천거하고 모든 곧은 이를 버려두면 백성이 복종하지 아니하니라.

 

󰃨哀公魯君名蔣.凡君問皆稱孔子對曰者尊君也.錯捨置也.諸衆也.程子曰擧錯得義卽人心服.

 

哀公魯君이니 이라 凡君問皆稱孔子對曰者尊君也ㅣ라 捨置也ㅣ라 衆也ㅣ라 程子曰擧錯得宜則人心服이라 

애공은 노나라 인군이니 이름은 장이라. 무릇 인군의 물음에 다 공자대왈이라고 일컬음은 것은 인군을 높임이라. 조는 버려둠이라. 제는 무리라. 정자 가라사대 천거하고 버림을 마땅히 하면 인심이 복종하니라

 

○謝氏 曰好直而惡枉 天下之至情也ㅣ니 順之則服하고 逆之則去 必然之理也ㅣ라 이나 或無道以照之 則以直爲枉하고 以枉爲直者 多矣 是以 君子 大居敬而貴窮理也 ㅣ니라

사씨 가로대 정직한 이를 좋아하고 굽은 이를 미워함은 천하의 지극한 정이니 순하게 하면 복종하고 거슬려 하면 떠남은 필연의 이치라. 그러나 혹 도로써 밝힘이 없으면 곧 곧음으로써 굽음이 되고, 굽어짐으로써 곧음이 됨이 많을 것이니, 이로써 군자는 크게 공경함에 거하고 이치 궁구함을 귀하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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