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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정편 제 7 장 -문효∼ 금지효자

20h20h 2023. 9. 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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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정편 제 7 -문효금지효자

02-07-01子游問孝.子曰,“今之孝者,是謂能養.至於犬馬,皆能有養,不敬, 何以別乎?”

 

子游問孝한대 曰今之孝者是謂能養이니

至於犬馬하야도 皆能有養이니 不敬이면 何以別乎ㅣ리오
자유가 효를 물은대 공자 가라사대 지금의 효는 이 능히 기름(봉양)을 이름이니 개와 말에 이르러도 다 능히 기름이 있으니 공경하지 아니하면 어찌 (견마와) 다르리오.

 

󰃨子游孔子弟子姓言名偃.養謂飮食供養也.犬馬待人而食亦若養然.言人畜犬馬皆能有以養之.若能養其親而敬不至則與養犬馬者何異.甚言不敬之罪所以深警之也.胡氏曰世俗事親能養足矣.狎恩恃愛而不知其漸流於不敬則非小失也.子游聖門高弟未必至此聖人直恐其踰愛於敬故以是深警發之也.


子游孔子弟子이니 이오 이라 謂飮食供奉也ㅣ라 犬馬待人而食하니 亦若養然이라 言人畜犬馬에도 皆能有以養之若能養其親而敬不至則與養犬馬者何異리오 甚言不敬之罪하시니 所以深警之也ㅣ라

胡氏 曰世俗事親能養足矣狎恩恃愛而不知其漸流於不敬이면 則非小失也ㅣ라 子游聖門高弟未必至此하니 聖人直恐其愛踰於敬이라 以是深警發之也ㅣ시니라

자유는 공자 제자니 성은 언이오 이름은 언이라. 양은 음식으로 공양함을 이름이라. 견마는 사람을 기다려서 먹으니 또한 기르는 것과 같으니라. 말하건대 사람이 견마를 기르는데도 다 능히 써 기름이 있으니 만약 능히 그 어버이를 기르는데 공경을 다하지 아니하면 곧 더불어 견마를 기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리오. 심히 공경하지 아니해서 죄가 됨을 말씀하심이니 써한바 깊이 깨우쳐주심이라.

호씨 가로대 세상 풍속에는 어버이를 섬김에 능히 기르는 것으로 족하나 은혜를 친압하고 사랑을 믿어서 그 점점 불경으로 흐름을 아지 못한다면 곧 적게 잃음이 아니니라. 자유가 성인의 문하에서 높은 제자로 반드시 이에 이르지 못하니, 성인이 곧바로 그 사랑이 공경을 넘을까 두려워하심이라. 그러므로 이로써 깊이 깨우쳐서 열어 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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