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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42.익괘(益卦)[卦象:풍뢰익(益)
20h20h
2023. 7. 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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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agram 42.익괘(益卦)[卦象:풍뢰익(益)
Increase 익 水+皿.물이 그릇에 가득 참
위에서 (국가) 나를 보태주는 것
☴巽上 ☳震下 진(震)[雷.우뢰]이 아래에 있고,손(巽)[風.바람]이 위에 있다.
益,利有攸往,利涉大川。 익(益)은 가서 이로우며 큰 내를 건너야 이롭다. 益 = 水+皿 물이 그릇에 가득차서 넘쳐흐르는 모습 損卦(41) 다음에 益(42) - 損 - 덜어낸 다음 얻는다 아래를 덜어 위로 보내는 것 세금 – 학교 도로 도둑예방 ⇨ 이익 益 - 위를 덜어 아래를 더함 |
《彖》曰:益,損上益下,民說无疆,自上下下,其道大光。利有攸往,中正有慶。利涉大川,木道乃行。 益動而巽,日進无疆。天施地生,其益无方。凡益之道,與時偕行。 "익(益)은 위를 덜어 아래에 더하니 백성들이 끝이 없이 설득되고 즐거워한다 (창고안의 곡식을 덜어 아래 백성에게 내려주니 백성들이 기뻐서 어쩔줄을 모르게 된다) ,스스로 위가 아래에 낮추니 그 도(道)가 크게 빛난다. 가서 이로움은, 그 길이 적중하고 바르니 경사가 있음이며, 대하를 건너도 안전하다 더함이 움직이면서 겸손하니 날로 나아감이 끝이 없다. 하늘이 베풀고 땅은 낳아 그 더함이 방소(方所)가 없다.(비할때가 없다) 큰 내를 건너야 이로움은, 나무의 도(道)<천지자연의 益의 법칙>가 이에 행해짐이다. 노자의 도덕경 42에 道一生 도가 하나를 낳고 一生二 하나가 둘을 낳고 二生三 둘이 셋을 낳고 三生萬物 셋이 만물을 낳는다 損之而益 益之而損 잃는 것이 잇으면 얻는것도 있고 얻는 것이 잇으면 잃는 것도 있다 |
《象》曰:風雷,益,君子以見善則遷,有過則改。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 "바람과 우레가 익(益)괘이니, 군자가 그로써 착함을 보면 옮겨가지고 허물이 있으면 고친다.“ 風 - 겸손 순종 雷 - 움직임 (백성의 움직임에 리더가 순종해야 한다) 모든 것이 막힌때에 개과천선하면 유익함을 얻는다 |
初九,利用為大作,元吉无咎。《象》曰:元吉无咎,下不厚事也。 아랫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중대한 일을 맡기지 않는다 그러니 맡겨진 일에는 남보다 뛰어난 성적을 성취하는 것이 좋다. 길하리라 실패는 없다 |
六二,或益之十朋之,龜弗克違,永貞吉。王用享于帝,吉。《象》曰:或益之,自外來也。 누군가 밖으로부터 와서 도우니 나라는 발전하리라 육이(六二)는 혹 열명의 벗이 더해주면 거북점이라도 어기지 못하지만 영원히 곧게 해야 길하며, 왕이 상제에게 제향(祭享)을 올려야 길하다. |
六三,益之用凶事,无咎。有孚中行,告公用圭。《象》曰:益用凶事,固有之也。 나라를 유익하게 하기 위하여 굳은 신념을 가지고 전쟁을 일으킨다 성의가 있고 정의에 맞는 행동이니 허물이 없다 왕의 신임을 얻어 使者로서 信標를 가지고 천자에게 뵈는 일이 맡겨질 수 있으리라 圭(笏) ➽ 이체자 珪(서옥규 홀규) 玉 象牙 槐木으로 만들었음 (信標를 의미) - 제후를 봉할 때 사용하던 信印 임금을 배알할 때 두손을 모아 쥐던 물건 |
六四,中行,告公從,利用為依遷國。《象》曰:告公從,以益志也 육사(六四)는 바른 도리를 실천하여 나라에 헌신하고 있으면 그 의견을 군주에게 받아들여 질 것이다 군주와 인민의 의지하는 支柱가 되어 나라의 수도를 옮기는 것과 같은 큰일이 맡겨져도 순조롭게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리라 |
九五,有孚惠心,勿問元吉。有孚惠我,德。《象》曰:有孚惠心,勿問之矣。惠我德,大得志也。 구오(九五)는 은혜로운 마음은 묻지 말고 믿어야 크게 길하고, 나의(군주) 덕(德)을 은혜롭게 믿는다. |
上九,莫益之,或擊之,立心勿恒,凶。《象》曰:莫益之,偏辭也。或擊之,自外來也。 상구(上九)는 최고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면서 사욕에 사로잡혀 민생에게 보탬을 주지 못한다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아 패망할지도 모른다 그 마음속에 바른 도리를 지킨다는 불변의 원칙이 서 있지 않기 때문이다 |
人之所惡(인지소오)-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으로 임금이나 공작이 자기를 칭하는 이름으로
孤 - 외로운 사람 (고아)
寡 - 덕이 부족한 사람 (과부)
不穀 - 복이 없는 사람 (보잘 것 없는자 / 쭉정이 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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