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논어 자장편 제1장>19-01-01子張曰,“士見危致命,見得思義,祭思敬,喪思哀,其可已矣.”

20h20h 2025. 2. 8. 07:19
728x90
반응형

子張第十九

 

此篇皆記弟子之言而子夏爲多子貢次之蓋孔門自顔子以下穎悟莫若子貢自曾子以下篤實無若子夏故特記之詳焉凡二十五章

이 편은 모두 제자들의 말을 기록한 것으로, 공자의 말은 한 장도 없다. 자장의 말이 제 1장에서 2장까지, 3장에서 13장까지는 자하의 말, 14장과 15장은 자유의 말, 16장부터 19장까지는 증자의 말, 20장부터 마지막 25장까지는 자공의 말이 기록되어 있다. 논어에 대한 후기(後記)의 의미로 제자들의 말을 모아 편찬한 것으로 추측된다.

 

19-01-01子張曰,“士見危致命,見得思義,祭思敬,喪思哀,其可已矣.”

子張曰 士見危致命. 見得思義. 祭思敬. 喪思哀. 其可已矣.

자장이 말하길 선비가 나라가 위태로운 것을 보게 될 때 목숨을 내놓고, 이득을 보게 될 때 의()를 생각하며, 제사를 지낼 때 공경함을 생각하고, 장례에 슬픔을 생각한다면 괜찮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설> ()는 나라의 위급함이요, ()는 바치는 것이다.

선비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 마땅히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불의의 재물을 바라지 않아야 하고, 제사에는 공경심을, 장례에는 슬픔을 다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족히 선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致命謂委致其命猶言授命也四者立身之大節一有不至則餘無足觀故言士能如此則庶乎其可矣

 

󰃨致命謂委致其命이니 猶言授命也四者立身之大節이니 一有不至則餘無足觀이라 言士能如此則庶乎其可矣

명을 이룸은 그 명을 버림을 말함이니 명을 받았다는 말과 같음이라 4가지는 입신의 큰 절개이니 하나라도 이루지 못함이 있으면 나머지는 족히 보잘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선비가 이와같으면 거의 가하다고 말함이라

.

 

 

 

728x90
반응형